여행/국내 여행기

국내여행 또 발동 걸려 (1).

아까돈보 2010. 7. 25. 00:43

 

 

 

 

 

 

 

 

 

 

 

국내여행 또 발동 걸려 (1).

 

 

 

 

쓰죽회 일부 회원들이 국내여행에 또 발동이 걸렸다.

 

이진구 총재, 최준걸 회장, 나 등이 서해안에 갔다온지

1개월밖에 되지 않았는데 이번에는 또 남해안으로 출동했다.

 

안동에서 왕복 2천km 넘는 백도(白島)까지 갔다 올려니

나이에 비해 너무 오버하는 것 아닌냐는 걱정도 되었다.

 

먹자면 먹고, 놀자면 놀고, 가자면 가고, 모이자면 모이는

우리들은 처음에는 백도를 가기로 했지만 막상

떠날려니 거리가 멀어서 다소 주저를 했으나 이왕

마음먹음김에 따나자고 해서 2박 3일 코스로 21일

목적지를 향해 아침일찍 떠났다.

 

아침이라서 그런지 폭염경보도 상관없이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상쾌하게 달렸다.

섬진강 휴게소에서 아침식사를 한후 줄곧 목적지인

여수 녹동항을 향해 달리고  달렸다.

 

몸 상태가 좋지 않았던 이 총재가 직접 운전을 하고

나머지 사람들은 운전을 할 줄 몰라 총재님의

기분 맞춘는 일에 심혈을 쏟았다.

 

안동을 떠나 약 5시간 30분에 녹동항에 도착한

우리들은 사전 호텔을 잡아놓고 거문도(巨文島)로

들어가는 쾌속선을 사전 파악해 놓은채 떠날

쾌속선 시간만을 기다리고 있었다.

 

 

 

 

 

 

 

 

섬진강 휴게소. 이른 아침이라서 그런지 손님이 뜸했다.

 

 

 섬진강 휴게소 내부.

 

 

아침식사 주문을 받고 처리하고 있는 아가씨. 

 

 

 최회장이 전날 환송주에 목이  탔는지 얼큰한 우동 국물을 먹고 있다.

 

 

아이스크림을 먹고 있는 최회장. 

 

 

 이 총재도 아이스크림을

 

 

아까돔보도 아이스크림을 먹고 있다. 

 

 

 최회장이 무슨 말을 하고 있다.

 

 

섬진강 휴게소 부근에 있는 돌탑. 

 

 

 반대방향의 섬진강휴게소 건물이  보인다.

 

 

섬진강 휴게소 전경. 

 

 

고속도로를 달리다 고흥군에 진입하자 입간판이 우주 모형이라서 특이하다. 

 

 

 여수의 녹동항.  건너편에 보이는 다리가 소록교.

 

 

밤만되면 소록교는 아름다운 불빛을 나타낸다. 

 

 

녹동항에 정박중인 각종 배들. 

 

 

크고작은 배가 정박해 있다. 

 

 

 

 정박해 있는 배들.

 

 

바다물이 오염되어 있다. 

 

 

선착장 부근에 있는 식당들. 

 

 

식당들. 

 

 

 식당에서 비싼 장어구이를 먹었으나 종업원이 좀 불친절해서 기분이 어짢았다.

 

 

장어가 노릿노릿하게 꿉히고 있지만...... 

 

 

 

 

 

녹동항에서 조금 떨어진 곳에 갯벌이 오염되어 있다.

 

 

우리가 여장을 풀 모텔.. 

 

 

거문도로 들어갈 쾌속선이 정박해 있다.

 

 

여객선 터미널이 너무나 초라해서  초행객들이 깜짝 놀랐다. 

 

 

여객선 안내 표지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