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편지교환

일본, 쿄코 편지(12/20).

아까돈보 2010. 12. 20. 23:55

 

 

 

 

こんにちは。
のんびり過ごしていたら気がつくと、もう、12月20日になりました。
子供たちは明日が終業式です。
高校生の娘は大学からの課題があって、毎日図書館で勉強をし、中学生の息子は
期末試験が終わって、少しのんびり過ごしています。
先日は車で高知県に行ってきました。日帰りで片道2時間半。太平洋に面しているので、

暖かく、時期的に観光客も少なく、楽しい1日を過ごしました。娘が大阪に行くまでに一緒に
過ごせる日を大事に過ごしたいと思っています。

きのうは、ドバイに転勤する主人の後輩家族を招いて、クリスマス会をしました。
3歳と8ヶ月のあかちゃんが来て、とても可愛かったです。小さい子供は見ているだけで
癒されますね。
ドバイは暑いけれど、住み易いようで、いつか遊びに行きたいと思いました。

最近、家で過ごしてばかりいるので、友達に勧められて、ハローワーク(公共職業安定所)に
登録し、県立高校の事務の面接を受けてきました。
短期の仕事なので、軽い気持ちで面接に臨んだのですが、とても疲れました。
よく考えると、広島県の臨時職員ということなので、校長先生との面接まであって、しかも
面接時間が30分もあり、緊張のあまりに頭痛がして、思考能力もなく、散々でしたが、

幸い採用されることになりました。3月に15日間ほど仕事に出ることになりました。

就職難にありがたいことです。

25日から娘とふたりで、4月から娘の住む部屋を探しに大阪に行きます。
女の子の独り暮らしは心配ですが、自立させる時期だと思っています。

年の暮れのあわただしい中、体調管理に気をつけて、
良いお年をお迎えください。
                                           12月20日
                                               京子

권영건 님. 

 

안녕하세요.
한가로이 보내고 있으면 깨달으면, 벌써 12월 20일이 되었습니다.
아이들은 내일이 종업식입니다.
고교생의 딸은 대학으로부터의 과제가 있고, 매일 도서관에서 공부를 하고 중학생의 아들은
기말 시험이 끝나고, 조금 한가로이 보내고 있습니다.


요전날은 차로 코치현에 다녀 왔습니다. 당일치기로 편도 2 시간 반.  태평양에 접하고 있으므로,

따뜻하고, 시기적으로 관광객도 적고, 즐거운 1일을 보냈습니다.   딸은 오사카에 가기까지 함께
보낼 수 있는 날을 소중하게 보내고 싶습니다.

 

어제는, 두바이에 전근하는 주인의 후배 가족을 부르고, 크리스마스회를 했습니다.
3세와 8개월의 갓난 아기가 오고 매우 귀여웠습니다.  작은 아이는 보고 있는 것만으로
치유되는군요.
두바이는 덥지만  살기 쉬운 것 같고, 언젠가 놀러 가고 싶었습니다.

 

최근  집에서 보내고만 있으므로, 친구에게 권유받고, 헬로우 워크(공공직업 안정소)에
등록해, 현립고교의 사무의 면접을 받아 왔습니다.
단기의 일이므로, 가벼운 기분으로 면접에 임했습니다만, 매우 지쳤습니다.


잘 생각하면, 히로시마현의 임시 직원이라고 하는 것이므로, 교장 선생님과의 면접까지 있고, 게다가
면접 시간이 30분이나 있어, 긴장한 나머지 두통이 나고, 사고 능력도 없고, 몹시 나뻤습니다만,

다행히 채용되게 되었습니다.3월에 15일간 정도 일하러 나가게 되었습니다.

 

취직난에 있기 어려운 것입니다.

 

25일부터 딸과 둘이서, 4월부터 딸이 사는 방을 찾으러 오사카에 갑니다.
여자 아이의 독신생활은 걱정입니다만, 자립시키는 시기라고 생각합니다.

 

연말이 분주한 가운데, 컨디션 관리를 조심하고,


좋은 한해를 맞이해 주세요.
                                           12월 20일
                                               쿄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