멋있는 내동기들

모처럼 보리밥을 먹다(세창/作).

아까돈보 2011. 4. 16. 19:36

 

 

 

  

모처럼 보리밥을 먹다.

 

 

1950년, 60년 대에는

 보리고개 라는 말이 있었다.

춘궁기에

꽁보리밥이라도 먹으면

 다행이였던 시절이다.

지금과같은 웰빙식

 보리밥하고는 다르다.

 

세월은 많이변해

지금은 보리밥이

 건강밥상 으로

인기가 대단하다.

그런 아련한 추억의 시절이 떠오른다.

 

오늘은 최 회장의 주선으로

 푸짐한 봄나물이

식욕을 돋우고,

보리밥과 어울리어

멋진 밥상이 되어

기분좋은 점심을 먹었다.

 

오랫만에 정이담긴 오찬이어서

 더욱 기분이 업~되었다.

 

꽁보리밥, 오월에 보리밥

이라는 말이 새롭다.

 

입맛없냐? 비벼먹어....

반찬없냐? 그럼 비벼먹어....

 한국인의

 대표음식이 보리밥이다.

 

오늘은 격이다른 보리밥을 먹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