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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룡설산 부근에서 상큼한 공기 마셔 (10).

아까돈보 2011. 6. 6. 18:19

 

 

 

 

 

 

 

 

 

 

 

옥룡설산 부근에서 상큼한 공기 마셔 (10).

 

 

 

옥룡설산의 일부분인 운삼평(雲杉坪)의 넓은 평야에는

중국인은 물론, 외국 관광객까지 아름다운 경치를

카메라에 담느라 정신이 없다.

 

 

태고의 신비를 간직한채 오염원이 하나도 없는

그야말로 청정지역에서 들어마시는 공기는

자연 그대로여서 상큼하다못해 싱그럽다.

 

 

우리 일행이 이곳에 도착했을때도 설산이 구름에

가려 좀처럼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있었다.

나는 구름이 걷히기만을 기다렸으나 시간이 지나도

걷히지 않아 구름에 가린 사진만 찍을수 밖에 없었다.

하기야 구름이 몰려와서 마치 용이 춤을 추는듯

천의 얼굴을 뽐내고 있어서 그 나름되로 멋있는

사진이 되지 않았을까 자부도 해 본다.

 

 

설상 앞의 넓은 평야에는 수백년 묵은 삼나무를 비롯,

각종 나무가 원시림을 이루고  있었는데 관광객의

편의를 위해  나무를 잘라 길을 만들어 놓았다. 

올레길 비슷하게 만든 이 산책로를 한바퀴 돌자면

약 2km거리에  40 - 50분 소요된다.

 

 

우리들은 케이블카를 탈때 해발이 높아 고산증에 시달릴까

모두들 걱정이 앞섰으나 다행히 그런 증세로 고생한  

사람은 한사람도 없었다.

 

 

정부는 이곳을 오염되지 않은 청정지역으로 만들기위해

이곳을 찾는 모든 관광객들을 전동차로 사람을 실어

나르고 있는등 신경을 많이 쓰고 있었다.

 

 

 

 

 

 

 

 

구름에 가려 설산이 다 보이지 않고 있다. 

 

 

올래길 비슷하게 만든 산책로. 

 

 

 중국 관광객이 나시족의 전통복장을 입고 기념 촬영.

 

 

 

 

 

관광객 2명이 전통복장을 입고 촬영. 

 

 

 전통복장을 입고 기념 촬영.

 

 

 중국 관광객에게 카메라를 들이대자 놀란듯 미소.

 

 

설산을 찍느라 정신이 없다. 

 

 

요모조모 찍고 있다. 

 

 

 미모의 아가씨한테 사진을 찍어도 좋은냐고 묻자 포즈까지 취해주면서 하오(好).

 

 

이쪽저쪽에서 계속 기념 촬영을 하고있는 중국 관광객. 

 

 

관광객이 전통 의상을 입고 기념 촬영.

(이곳에서 전통의상을 빌려주는 가게가 있다).

 

 

 

중국 관광객이 설산을 찍느라 야단들이다.. 

 

 

원시림 앞의 산책길. 

 

 

구름이 완전 걷히지 않고 있다. 

 

 

구름이 걷힐듯 걷힐듯. 

 

 

오랫동안 기다려도 안 걷히고. 

 

 

 설산 앞에서 한 컷.

 

 

각종 나무로 꽉 우거진 원시림. 

 

 

태풍 때문인지 쓸어져 죽은 나무. 

 

 

외국 관광객이 설산을 보고 감탄하고 있는 모습. (망원경까지 준비). 

 

 

 

포즈까지 취해준 미모의 관광객. 

 

 

 

 

 

한가로이 놀고있는 소떼들.

 

 

설산을 찾은 외국 관광객. 

 

 

관광객이 소원을 빌면서 달아놓은 부적. 

 

 

 

 

 

큰 나무에도 달아 놓았다. 

 

 

안내판 제일 밑부분 한글이 잘못 표기되어 있어서 아쉽다.

("담배를 피우지 마세요"의 뜻을 "되돌아 감" 이라고 잘못 해석해 놓았다).

 

 

 

소원을 비는 부적. 

 

 

어느 나라든지 소원을 비는 마음은 다 마찬가지인 모양. 

 

 

 열쇠나 자물쇠에 소원을 쓰지 않은 것이 다행.

(쇠는 심각한 공해의 일종. 썩을려면 오랜시간이 소요).

 

 

 

소원 터널 (이곳에서 소원 부적을 나무로 만들어 판매). 

 

 

 

전동차를 기다리는 중국 아가씨. 

 

 

 

 

 

두 아가씨가 포즈까지 . 

 

 

한꺼번에 15명이 탈수 있는 전동차. 

 

 

전동차는 교행이 원활하다. 

 

 

 

 

 

케이블카 안에서. 

 

 

구름에 가린 설산. 

 

 

 케이블카 시발점에 도착.

 

 

케이블카 시발점 부근의 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