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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예모의 인상여강(印象麗江) 공연 관람 (12).

아까돈보 2011. 6. 8. 06:26

 

 

 

 

 

 

 

 

장예모의 인상여강(印象麗江) 공연 관람(12).

 

 

 

 

운남성에 관광온지 3일째 날.

기다리고 기다리던 우리 일행은 중국 영화감독인

장예모의  인상여강(印象麗江) 공연을 보러 갔다.

 

 

옥룡설산(玉龍雪山)을 배경으로 야외 공연장을 설치

했는데 이 공연장을 보는 순간 완전 압도 당하고 만다.

신의 산이라 불리우는 옥룡설산을 배경으로 원형으로

둘러쳐저 있는 공연장은 짙은 진흙 색갈의 토벽과 얼어붙은

옥룡설산이 강렬하고 합해져서 조화를 이루어 내는듯 했다.

 

 

공연이 시작되자 여러군데 출입구에서 출연진들이

수 없이 나타나기 시작한다.

공연 막바지에는 소수민족들이 전통복장을 입은 여인과

남성들이 한꺼번에 500명이 나와 장관을 이루었다.

 

 

약 1시간에 걸쳐 웅장하게 펼쳐진 공연은 마방을 조직하여

서역으로 향하는 남성들과 이들을 보내는 여인들의 모습.

나시족을 비롯한 소수민족의 삶과 사랑을 주재로 한 것으로

출연진들은 전문 배우가 아닌 순수한 소수민족 원주민들이다.

 

 

말을 타고 북을 울리며 달리는 남성들의 춤에선 에너지가

느껴지며 나시족 여인의 낭낭하고 구슬픈 노래소리는

심장을 멎추게 할 듯 하다.

이들은 장예모 감독의 훈련아래 교육 되어진 공연단이다.

 

 

중국에서도 외딴곳인 이곳에 이 공연을 보기위해 세계

각지에서 관광객들이 수없이 몰려 오고있다.

한꺼번에 6000명이 관람할 수 있으며 출연진은 1회에 500명씩

하루 4회 공연을 하며 입장료는 1인당 한국돈으로 33000원.

 

 

우리에게도 잘 알려진 장예모 영화감독은 중국 북경 올림픽

개막식때 감독도 맡았으며 "홍등" 등 수많은 영화를 감독하기도 했다.

 

 

 

 

 

 

관람객이 대기하고 있는 검표소 입구.

 

 

관람객들이 공연장에 앉아 있다. 

 

 

이때는 공연시간 30분전. 

 

 

아주 멋진 자리를 찾이하고 있는 우리 일행들.

 

 

나도 좋은 자리를 차지.

 

 

내 옆에 앉아 있는 중국 관광객. 

 

 

유창하게 영어를 잘하는 중국 관광객(기념으로 한 컷). 

 

 

소수민족 주민들로 구성된 출연진이 공연하고 있다. 

 

 

남성들의 춤에 에너지가 솟아난다. 

 

 

 

 

 

 

힘차게 춤을 추고 있는 출연자들. 

 

 

 

 

 

 여인들은 광주리를 이고 지그재그 길을 따라 등장.

 

 옥룡설산엔 구름이 가려있다.

 

 

남성 출연자들이 하얀 모피를 입고 춤을 춘다. 

 

 

 

 

 

 남성들의 춤이 역동적이다.

 

 

 

 

 

 

 

 

 

 

 

 

 

 

 

 

 

 

 

 

 

 

 

 말을 타고 나타난 출연자들.

 

 

 

 

말 위에서 환호하고 있는 출연자들. 

 

 

옥룡설산이 눈 앞에서 보인다. 

 

 

 그러나 구름에 가려서 .

 

 

 

 

 

 

 

 

 

 

 

 상위에서 힘차게 춤을 추고있는 출연자들.

 

 

 공연도중 비가 제법 많이내려 모두들 우의를 착용.

(우의는 무료로 사용.  사용후 반납).

 

 

  소수민족 여자들이 전통복을 입고 나타났다.

 

 

 

 

 

 모두들 고음을 내어  신비스럽다.

 

 

 

 

 

출연자들이 공연장을 꽉 메우기 시작. 

 

 

비가 억수같이 내리지만 자리이탈하는 사람은 없다. 

 

 

출연자들이 관람석까지 와서 춤을 추고 있다. 

 

 

 

 

 

 

 

 

마지막에 손을 흔들며 아쉬운 이별을 하고있다.

 

 

 

 

 

공연을 다 본 관람객이 출구로 나가고 있다. 

 

 

공연이 끝나자 비가 더 내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