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문화유산 등록된 麗江古城 (15).
여강고성(麗江古城)은 중국의 고성 중에서 유일하게 1999년 유네스코 지정 세계문화유산으로 등록된 곳이다.
여강고성은 운남성의 서북부에 위치, 현재 3만여명이 살고있으며 소수민족인 나시족(納西族)이 전체인구의 58%를 차지 하고 있다는 것이다.
옥룡설산(玉龍雪山)의 만년설이 녹아 흘러 흑용담 (黑龍潭)의 작은 연못을 거쳐 고성의 수로(水路)를 따라 흐르고 있다. 수로 양 옆으로는 이름모를 꽃들과 수양버들이 늘어져 있으며 깨끗한 물에는 각종 물고기들이 한가로이 노닐고 있다. 주위의 낡고 오래된 목조건물과 어울려 마치 한폭의 그림을 연상케 한다.
높이 2744m의 우리나라 백두산보다 약간 낮은 2500m의 고원도시인 이 여강고성은 중심지역인 사방가(四方街)를 깃점으로 한번 들어가면 찾아 나오기 힘든 골목길이 무려 200여개가 거미줄처럼 펴져있고 크고작은 가게들이 4천여개나 된다.
다양한 물건을 파는 가게만 어슬렁 거려도 한나절은 금방가고 잘못 들었던 골목길을 빠져 나올려면 고생깨나 해야한다.
세계문화유산으로 등록되기 전에는 해마다 겨우 5천여명의 관광객이 이곳을 찾았으나 지금은 세계적으로 이름이 나 있어서 연간 500만명이 찾아온다는 것이다.
여강고성 입구에 도착한 우리 일행들.
고성 입구에 관광객들이 들끓고 있다.
물래방아가 옥룡설산에서 내려온 물은 돌리고있다.
강택민 주석의 글씨가 벽에 세겨져 있다.
유네스코 현장 마크가 세워져 있다.
옥룡설산에서 내려온 물이 수로를 따라 흐르고 있다.
광장앞에 관광객이 북적인다.
비좁은 골목길을 지나 다니고 있는 관광객들.
골목길을 가고 있는 일행들.
무슨 동물의 모피인지 잘 모르겠다.
호텔.
좁은 골목길.
늘어선 가게들.
식당에 손님들로 혼잡.
포즈를 취하고 있는 중국 아가씨.
사진작가(?)인지 남자친구(?)인지 사진을 찍고 있었다.
사진을 찍고 있는 이 관장.
수로 옆에는 각종 꽃들이 피어 있다.
가게들.
돌바닥이 달아서 맨질하다.
중심지인 사방가(四方街). 모두들 이곳에서 모이라고 약속.
우리 일행들은 보이는 건물 2층에서 식사 해결.
수로에서 무엇을 씻고 있는 아가씨.
물이 맑다.
가게를 보고 있는 할머니.
먹거리를 팔고있는 아가씨.
양고치가 참 맛있어요. (임대사, 정시장, 유사장).
아이를 업고있는 아주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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