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여강고성, 호기심 자극 (16).
여강고성은 차도 다닐수 없는 골목길에 수많은 식당들이 빽빽하게 들어차 있다. 뿐만아니라 각종 먹거리, 볼거리가 지천에 깔려 있어서 이방인들한테는 호기심을 자극한다.
없는것 빼 놓고는 다 있는듯 하다. 옷, 문구류, 가구류, 장난감류, 인형류, 한약재, 귀금속 등 온갖 잡동사니를 다 판매한다. 자국민만해도 감당을 못하는 판에 세계 여러나라에서 온 관광객들로 비좁은 골목길은 사람들이 다니는데도 애를 먹기 마련이다.
원래 이 여강고성은 잘 알려지지 않는 곳이었다. 그런데 1996년 강도 7도의 큰 지진이 여강일대에 일어나는 바람에 도시 일부가 파괴되면서부터 본격적으로 외부에 알려지기 시작했다. 당시 강택민 주석이 이곳을 방문, 이 고성을 잘 보존하라고 지시한 이후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 되었다는 것이다.
때문에 운남성을 찾은 관광객들은 가장 깊은 감명을 받은곳이 여강을 손꼽는 단다. 특히 800년전 모습인 이 고성은 세계 배낭족의 집합소이기도 하다.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한국의 안동하회마을도 관광객 유치를 위해서는 눈여겨 볼 대목이다.
한편 여강의 재미있고 유익한 관광을 한 것은 중국의 여행사 한테도 고맙지만 나이가 어린데도 불구하고 우리 일행을 1박2일 동안 웃기기도하고 시간 가는줄 모르게했던 현지 조선족 문용 가이드의 노력에 모두들 고마워하고 있다.
문 가이드!
건강하게 잘 지내고 꼭 성공하기를 빌겠습니다.
안녕......
사방가(四方街) 광장엔 사람들로 넘쳐난다.
손으로 엿을 실처럼 만들어 파는 엿장수. (달인임에 틀림없다).
가게에서 직접 천을 짜고있는 아가씨.
한국에서 왔다고 하자 호기심을 보이기 시작.
친구를 불러 사진 찍는 것에도 응해주기도.
수로엔 금붕어가 떼지어 노릴기도.
아이페드에 열심인 아가씨들.
골목길에서 먹음직한 각종 먹거리를 팔고 있는 아주머니.
맑은 물이 흐르고 있는 수로.
조그마한 다리.
안경을 낀채 일하고 있는 할머니.
이 집이 사방가 1호 집.
분리 쓰레기통. (한국과 큰 차이가 난다). 분
좁은 골목마다 관광객들로 만원.
각종 상가들.
관광객들로 넘처난다.
수염 엿을 맛있게 먹고 있는 우리 일행들. (사방가 광장에서).
식사를 하러 2층에 올라왔다.
식당에서 일하고 있는 아가씨.
김밥 등 한식이 나왔다.
후식으로 나온 과일.
한국 옷과 비슷하다.
사진을 찍고있는 아가씨.
마을앞을 흐르는 수로.
사진을 찍고있는 아가씨.
양꼬치를 팔고 있는 아가씨.
전화를 걸고있는 중국 아가씨.
여강고성 입구의 옆광장에도 소원 쓴 것을 걸어놓고 있다.
고성을 구경하고 나오자 시가지 입구가 보인다.
유네스코 현장 마크가 있는 부근.
여강 시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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