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날 스키장에서 가족들과 하루 해를 보내 (2).
충주시 수안보면 수안보 콘도미니움에서 설날을 맞이한
우리 가족들은 평복을 입은채 새배를 해야만 했다.
가족들은 스키를 탈 욕심으로 한복을 가져 오는 것이
거치장 스러워 아예 한복을 가져오지 않았다.
새배가 끝난후 큰 아들과 큰 손자는 스키를 타러
간다며 부산하게 움직인다.
이날 설날이라서 그런지 스키장에는 스키를 타는
스키어들이 많이 없어서 조용하기만 했다.
큰 아들 식구들은 지난 1월에 무주 스키장을
갔었는데 그곳엔 스키 타러 온 스키어들이 워낙
많이와서 줄을 서서 기다리는 통에 하루 종일
리프트를 3번 이용, 스키를 3번 밖에 타지 못하고
집으로 돌아 왔다는 것이다.
그러나 이 수안보 스키장은 설날 스키어들이
많이 오지 않아서 리프트 대기 시간도 없이
그대로 무한정 탈 수 있어서 마치 스키 천국
같다는 것이다.
이 스키장은 서울은 물론, 전국 어디서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수안보 온천지구 서쪽에 위치해
있는 충청권의 유일한 스키장 이기도하다.
스키장에는 초급, 초중급, 중급, 중상급, 상급 등으로
나눠 슬로프를 이용하도록 하고 있다.
스키타는 시간은 오전권, 오후권, 야간권, 심야권 등
4개권으로 나눠 오전 9시부터 밤 1시까지 탈 수 있다.
이 스키장은 사람들이 많이 붐비지 않아서
초보자나 어린 꼬마들이 타기엔 위험 부담이
없어서 최 적지로 손꼽힐 정도이다.
특히 이 스키장은 야간에도 대낮같이 밝아서
이용자들이 많이 찾아 오고 있다.
새배를 할려는 두 아들과 두 며느리.
새배를 하는 두 손자들.
덕담을 듣고 있는 손자들.
매표소.
스키 대여하는 곳.
스키를 타러 가는 큰 아들.
스키를 타고 내려오는 큰 손자 녀석.
스키를 타고 내려오는 큰 아들.
리프트를 타고 올라가고 있는 아들과 손자.
눈 언덕에서 놀고있는 둘째 손자 녀석.
야간에는 스키어들이 많이 보인다.
둘째 며느리와 손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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