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권씨부호장공파 제60주년 경로잔치 개최.
안동권씨 부호장공파(副戶長公派) 종회 (회장. 권병균)는
5월 20일 오전 10시 30분 안동시 태화동 일원정(一源亭)에서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60세 이상 종원(宗員)을 위하여
제60주년 경로잔치 및 윷놀이를 하였다.
이날 경로잔치에는 파종회 권인호, 권희택 두 고문과
종원, 부녀회원 등 70여 명이 참석 하였다.
잔치때 권영세 안동시장이 참석하기로 했으나 갑자기
바쁜 일이 생겨서 아쉽게도 참석하지 못했다.
권중대 총무의 사회로 진행된 행사에서 권병균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제60주년을 맞이하여 종원 여러분에게
행운과 행복이 함께 하기를 바라며 윷놀이로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 바란다"고 당부하였다.
이날 점심은 부녀회원들이 수고한 비빔밥과 각종
과일, 술, 음료수 등으로 예년에 볼 수 없었던 푸짐한
음식들이 준비 되었다.
행사의 하나로 권인호, 권희택 두 고문의 건배사가
있은 후 종원들은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각종
음식을 즐겨 먹었다.
이날 행사장에서 처음으로 부녀회를 조직, 회장 조선행.
총무 권윤자를 각각 선임하였다.
권 회장은 앞으로 권씨 딸과 며느리들 모두가
대거 동참, 부녀회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서
행사때 마다 빛이 나도록 노력 해 주기를 당부하였다.
점심 식사가 끝나자 종원들은 추첨을 통해서 동편과
서편으로 나눠 2시간 가량 윷놀이를 하면서 재미있는
시간을 보냈다.
주최측은 참석자 전원에게 타올 한 장과 윗 내의
한 개를 선물로 각각 주었다.
부호장공파는 60년 전 부터 일원정에서 종원들의
친목과 화합. 단결을 위하여 해마다 복회(伏會)를
개최하고 있었으나 최근 '복회' 명칭을 '경로잔치'로
개명(改名)하였다.
또 경로잔치 때 식사만 하고 헤여지던 단순한
행사에서 친목을 더 갖기위해 3년 전 부터 윷놀이를
추가하였다.
안동시 태화동의 일원정 표지석.
80여 년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일원정.
일원정.
종원들이 행사때문에 일원정에 속속 모이고 있다.
시도(時到)를 접수하고 있는 권영문 종원.
각종 음식이 가득하고 놓여있다.
삼삼오오 모여 담소를 즐기고 있다.
조금 늦게 도착한 권희택 고문.
종원들과 일일이 악수를 하고있는 권 고문.
부녀회원들이 만든 음식들.
권인호, 권병구, 권희택 세 고문(오른쪽).
진행을 보고있는 권중대 총무.
인사말을 하고있는 권병균 회장.
이날 부녀회가 조직되어 회장단을 소개하고 있는 권병균 회장.
권씨 딸과 며느리들.
부녀회 조선행 회장과 권윤자 총무(왼쪽부터).
고문들에게 건배사를 권하고있는 권병균 회장.
고문과 운영위원들.
건배사를 하고있는 권인호 고문.
건배사를 하고있는 권희택 고문.
윷놀이 행사에서 동편과 서편의 종원 명단.
윷놀이 할때는 손을 높이 들어서 놀아야 한다고 규정했다.
앞으로 부녀회 활성을 위하여 회원들을 많이 영입하도록 당부하고 있는 권병균 회장.
윷놀이에 관심이 많은 종원들.
종원들한테 선물한 타올과 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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