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도립안동도서관 올 하반기 영어수업 종강.

아까돈보 2013. 11. 28. 21:44

 

 

 

 

도립안동도서관 올 하반기 영어수업 종강.

 

 

 

경북도립안동도서관이 운영하고 있는 올 하반기

평생교육 강좌의 하나인 영어수업이 종강, 3개월 간의

 긴 겨울방학에 들어갔다.

 

11월 27일 아침부터 눈발이 조금씩 내리는 가운데도

영어반의 남.여 수강생 14명이 출석, 여느때와

마찬가지로 신은정 영어선생이 프린트 물을 가지고

와서 열과 성을 다하여 영어를 가르쳤다.

 

하반기가 시작되는 9월엔 영어 수강생이 30여 명

넘었으나 그 사이 수강생이 차차 줄어들기 시작하여

오늘에는 겨우 14명에 이르고 있다.

 

이날 마지막 종강 첫째시간엔 각종 모형을 빈 칸에

그려넣기와 둘째시간에는 '살인자 찾기'로 수업을 했다.

 

첫째 시간은 두 사람이 한 조가되어 그 중 한사람이 

 원, 삼각형, 사각형, 다이아몬드, 별, 달, 하트 등

 각종 모형 10가지 가운데 한 가지씩 어느 위치에 있는지

영어로 말하면 파트너는 박스 안에 있는 원의 안과 밖에

 그 모형을 그려 넣어야 한다.

이때는 영어로 묻고 대답을 해야 한다.

 

둘째 시간은 '살인자 찾기'로 한국말을 해선 절대 안되고

내가 가진 정보를 옆 사람에게 보여주어도 안되며

그리고 절대 앉아 있지 말고 교실을 돌아다니며

정보를 물어야 하는 등 다섯가지 Rule를 정해 놓고

범인을 찾는 것이다.

 

신 선생은 지금까지 영어책에 의존하지 않고

독자적으로 재미있는 영어를 만들어 가르쳐 왔다.

신 선생은 미국에서 대학을 졸업, 미국 생활을

하다가 안동에 와서 현재 학생, 일반인들에게

영어 회화를 가르치고 있는 말하자면 '똑소리 나는'  

영어선생이다.

 

이번 하반기  영어는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씩 지난 9월부터 11월까지 3개월 간 배웠으며

내년도에 실시할  상반기 영어 강좌는 3월부터 실시한다.

 

 

 

 

아침부터 눈이 조금씩 내리고 있다. 

 

 도립안동도서관 건물 전경.

 

도서관 입구.

 

 

 

  

 

도서관의 문헌정보과 및 일반자료실. 

 

첫째시간 수업 내용.

 

 

 

신은정 영어선생이 빈 칸에 모형 그려넣기를 설명하고있다. 

 

 

 

남재락 지부장과 파트너가 영어로 주고 받으며 열심히 문제를 풀고있다. 

 

 

 

 

 

 

 

 중국인 李欣澤씨와 중국어로 이야기하고 있는 남 지부장. 

 

중국인 李欣澤씨와 남 지부장 두 사람은 중국어, 한국어, 영어, 일본어 등

 4개국 말을 유창하게 한다.

 

李欣澤씨는 한국으로 시집 왔다. 

 

지금까지 같은반에서 영어를 배우면서도 李欣澤씨가 중국인인지 몰랐다. 

 

휴게실에서 잠시 쉬고있는 신 선생님. 

 

두 분의 목사님.

 

 

 

 

 

둘째시간 수업이 시작되었다. 

 

 

 

 

 

 '살인자 찾기' 수업을 하고있다. 

 

교실을 돌아다니면서 영어로 정보를 묻고있다. 

 

절대 영어로만 묻고 대답해야 한다. 

 

이 게임의 목적은 회화이다.

 

살인자는 Jane이라는 사람이다.

 

전치사 넣기 수업.

 

 

 

 

 

수업을 마치고 돌아가는 신은정 선생. 

 

 

 

도서관 열람실에서. 

 


 도서관 마당엔 눈이 약간 쌓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