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도립안동도서관의 일본어 강좌 종강(終講).

아까돈보 2013. 11. 29. 18:17

 

 

 

도립안동도서관의 일본어 강좌 종강(終講).

 

 

 

도립안동도서관이 운영하고 있는 올 하반기

평생교육강좌의 한 과목인 일본어가 11월 29일

종강(終强)을 하면서 3개월의 긴 겨울방학에

들어갔다.

 

이날 일본어반은 두 시간의 오전 수업을 마치고

미리 준비해온 떡과 귤, 과자, 음료수를 먹으면서

석별의 정을 나누었으며 좋은 추억을 남기기 위해

기념으로 단체사진을 찍었다.

종강하는 날이라 그런지 수강생도 마음이 좀

들떠있었고 몇 개월 동안 만나지 못한다는 아쉬움

때문에 수업이 제대로 안되었다.

 

고다마 선생은 "여러분들이 건강한 몸으로 잘 지내고

일본어 공부를 많이 할 것"을 당부했으며 "특히 내년

상반기에도 수강 신청을 꼭 할 것"을 부탁하기도 했다.

 

지난 9월 6일 하반기 일본어 첫 개강일에는 수강생이

30여 명 왔으나 그동안 수강생이 줄어들어 종강하는

날에는 12명이 참석했다.

이날 고다마 선생 일본 친구 부부가 찾아와서 수업

광경도 참관하여 이채를 띠었다.

 

고다마 선생은 하반기 3개월 동안 열과 성을 다하여

열심히 가르친 결과 수강생 모두가 고마워했다.

한 주에 배운 일본어 단어는 다음주에 꼭 시험을

보았으며 또 인터넷을 통해 일본노래와 유익하고

재미있는 게임도 가르치기도 했다.

 

수강생은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 씩

일본어를 배웠는데 내년 상반기는 3월에 개강한다.

 

고다마 미호꼬(小玉 美穗子) 선생은 일본 아키타현

(秋田縣) 오가시(南鹿)가 고향이며 한국인과 결혼,

13년 전 안동에 와서 학생과 일반인들에게 일본어를

가르치고 있다.

아키타현은 일본의 3대 유명한 온천 중 하나로

손꼽히며 겨울에는 눈이 많이 내리는 지역이기도 하다.

 

 

 

 

도립안동도서관 정문. 

 

 도서관 건물 전경.

 

도서관으로 들어가는 입구.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이 보인다.

 

일반자료실 및 문헌정보과. 

 

2층 계단벽에 대형 도산서원 사진이 걸려있다. 

 

 

 

2층에는 관장실과 사무실 그리고 강의실이 있다.

 

우리가 배우는 일본어 책. 

 

 책 내용.

 

일본어반 수강생들.

 

오늘은 일본어 동사를 배운다. 

 

 

 

수강생들에게 나눠줄 과제물. 

 

 첫째시간 수업을 마쳤다.

 

연장자인 김옥출 수강생이 고다마 선생한테 문의하고있다. 

 

휴식시간. 

 

 휴식시간엔 각종 차를 마실수 있다.

 

고다마 미호꼬(小玉 美穗子) 선생. 

 

열과 성을 다하여 일본어를 가르치고있다. 

 

일본어반에서 가장 연장자 김옥출씨. 

 

 

 

姜 여사와 함께. 

 

 

 

 

 

 

 

 

 

 최미선 반장(왼쪽분).

 

 

 

고다마 선생의 일본 친구 惠美(애미)씨와 함께 

 

 

 

 

 

휴식시간을 이용, 차를 마시는 수강생들.

 

 

 

  사진 찍을때 아쉽게도 반장이 눈을 감았네요.

 

기념으로 일본어반 수강생이 단체사진을 찍었다. 

 

 

 

종강(終講) 기념으로 교실에서 다과회를 가졌다. 

 

 

 

 

 

 

 

 

 

 

 

 

 

모두들 내년 3월에 만날것을 다짐하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