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추석 앞두고 재래시장엔 사람들로 붐벼.

아까돈보 2014. 9. 9. 15:54

 

 

추석 앞두고 재래시장엔 사람들로 붐벼.

 

 

우리나라 최대 명절인 추석(秋夕)을 앞두고 안동시내

재래시장 가운데 규모가 가장 큰 중앙신시장을 둘러보았다.

 

추석을 삼일 앞둔 9월 6일 중앙신시장에는 차례(茶禮)

제수품을 살려는 사람들로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다.

이 재래시장에는 싱싱한 각종 과일류와 포항. 영덕

등지에서 가져온 문어 등 해산물이 각 가게마다

산더미처럼 쌓여있다.

특히 문어(文漁)는 '글월문(文)'자를 사용해서 그런지 

 안동시람들이 글과 친한 관계로 유독(惟獨) 문어를

좋아하는 편이다.

 

<더도 덜도 말고 한가위만 같아라>라는 말이 있듯이

우리 조상들은 1년 중 음력 8월 보름을 가장 좋은 날로

여겼다.

추석차례는 봄, 여름동안 가꾼 곡식과 과일을 수확해서

연중 달빛이 만월(滿月)인 음력 8월 보름날 조상에게

예를 올리는 의식이다.

추석때의 세시 풍속으로는 벌초(伐草), 성묘(省墓), 차례

(茶禮)을 지냈으며 그 외에 씨름, 원놀이, 가마싸움,

강강수월레 등의 놀이도 한다.

 

올 추석은 윤달이 들어가 예년보다 한달가량 빨리와서

더운 추석을 지내야만 한다.

 

 

 

 

시내 당북동 사거리에 현수막이 붙어있다.

 

중앙신시장 북문.

 

 

차례상을 준비하기 위해 사람들로 북적이고 있는 신시장.

 

 

 

 

 

 

 

 

 

 

 

 

 

 

 

 

 

 

 

 

 

 

방어.

 

 

 

대형 가오리.

 

상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