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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선산악회, 예천 회룡포 비룡산 등산.

아까돈보 2015. 5. 10. 18:57

 

일선산악회, 예천 회룡포 비룡산 등산.

 

안동一善산악회(회장. 김득조) 회원들은 5월 10일 오전 9시

예천군 회룡포 비룡산으로 등산을 갔다.

회원들은 당초 이날 중앙선 열차를 타고 강원도 묵호에

가서 싱싱한 회를 먹으면서 봄나들이를 하기로 했으나

열차표를 제때 구하지 못하여 아쉽게도 계획을 변경하여

다음달 6월 떠나기로 했다.

 

예천 비룡산은 회원들이 자주 찾는 곳으로 현지에

도착했을 때는 멀리서 온 관광버스가 2대 밖에 보이지

않았으나 우리 일행이 하산했을 때는 많은 관광버스가

주차장을 매워 등산객이 크게 늘어났음을 알 수 있다. 

 

우리 일행은 예약한 시간때문에 정상까지 올라가지 못하고

용왕각(龍王閣)부근까지 올라 갔다가 하산하였다. 

 

요즘은 등산하기에 딱 좋은 계절로 많은 등산객들이

취미와 친목도모는 물론 자신의 건강을 챙기기 위해

산을 많이 찾고 있다.

 

우리 일행은 하산을 한 후 예천군 용궁면에 있는

<용궁순대 용왕궁>식당에 가서 돼지고기를 곁들여

순대국밥으로 점심을 먹었다.

이날 점심값은 김창옥 회원이 부담하였는데 김 회원은

약 한 달전 따님이 하회마을에서 미국인과 전통혼례로

결혼식을 올려 그 답례로 회원들에게  한턱 냈다.

점심 식사가 끝나자 회원들은 피로를 풀기위해 안동학가산

온천에 들렀는데 때마침 온천장에서 이응호 전 시청과장을

만나 이과장이 우리들에게 음료수를 선사했다.

음료수를 선사받은 일행들은 고맙다는 인사를 했는데

오늘은 무엇보다 즐거운 날임에 틀림이 없다.

 

 

 

예천 관광안내도가 비룡산 입구에 있다.

 

 

 

용주팔경시비(龍州八景詩碑).

 

 

소나무가 울창하게 우거져있다.

 

 

 

일선산악회 이동혁 총무와 이동환 회원(왼쪽부터).

 

 

전국에서 온  산악회원들이 이곳 나무에 리본을 달아 놓았다.

 

 

 

육지속의 섬 회룡포마을이 한눈에 들어온다.

 

 

 

 

 

장안사 용왕각(長安寺 龍王閣).

 

 

 

 

장안사로 내려가는 길.

 

 

 

장안사 쉼터.

 

 

 

 

회룡포마을.

 

많은 등산객들이 올라오고 있다.

 

 

 

흰 꽃이 활짝핀 이팝나무.

 

 

 

뿅뿅다리.

 

 

 

 

 

 

 

 

 

 

 

다음달은 등산대신 기차여행을 가기로 확정지었다.

 

 

 

정자의 천장(天障).

 

 

주차장에 각종 차들로 꽉 차 있다.

 

점심식사는 이 식당에서 먹었다.

 

 

점심은 순대국밥으로.

 

피로를 풀기위해 학가산 온천에 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