멋있는 내동기들

청송 야송 미술관과 객주 문학관 개관 1주년 기념 초대전 - 처음처럼.

아까돈보 2015. 6. 5.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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객주 문학관에서 가진

작가 김 주영의 특강을 감명깊게 듣고

우리는 이곳 기획전시실에 전시되고 있는

객주 문학관 개관 1 주년 기념 초대전을 둘러보았다.

 

먼저 양 순열 작가는

안동에 있는 김 재왕내과의원 원장부인인데

마침 나의 주치의이기도 하고

사랑방 < 안동 > 잡지 운영위원장으로

매주 정기적인 만남을 할정도로 절친이고

양 순열 작가의 그동안의 전시와 작품의 변화등을

익히 봐 왔던지라 더 반갑고 기쁜마음으로 돌아보게 되었다.

 

해설사의 이야기로는 이번의 작품 주 기조가

오늘 김 주영 작가가 특강해 주었던

하느님이 보내준 천사 < 우리의 어머니 >라 하면서

두분의 작가가 어머니라는 강한 주제에

 의기투합했다는 귀띔을 해준다.

 

어미 < > 글자를 타래머리로 형상한 그림,

그리고 인형과 같은 설치 미술같은 형상으로 표현한

오뚜기 같이 역경에서도 다시 일어서는 어머니의 강인한 의지를

여러개의 크고 작은 형상물도 표현하여 여러가지 의미를 생각하게 한다.

 

명 지혜 작가의 도예전은

역시 김 주영 작가와의 교감으로

 의미와 주제가 서로 통하는 작가라는데

별도로 아는바가 없어 언급하기 어렵다.

 

마지막으로 우리가 찾아간 곳은

인근 신촌에 위치한 <  야송 미술관 >에 가서

그 유명한 청량대운도 전시관과

작가 이 원좌 선생을 만나 작품 설명을 듣는 것이었다.

 

작년에 영남예술 아카데미에 직접

강의를 맡아준적도 있고 해서

객주 문학관과 아주 잘 맞아떨어지는 현장 학습이 되었다.

 

우선 압도하는 크기와 길이에 모두가 놀라고

그림에 담긴 청량산의 기운에 기가 죽는다.

 

작가의 설명으론

단일작품을 위해 전시실을 건립해준

청송군의 노력도 높이 살만하고

또 집념을 갖고 작업한 일관된 주제에 대한

모든 관람자의 호의적 평도 큰 격려가 된다고 한다.

 

본 전시관 복도에 놓여진

테라코다 작품으로 보여지는 자화상,

그리고 성철스님상을 비롯한 소조 작품들도

마치 이분들이 여기 모여사는구나 하는 마음이 들 정도로 정겹다.

 

우리는 그냥 관심없으면 스처지나고 말

이곳 청송의 진보에

 이런 미술관, 문학관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다는게 정말 소중하고 꼭 돌아봐야할

마치 지역의 보물과도 같다는 생각을 해야할것같다.

 

가족들과 함께

친구들과 함께

또 끼리끼리 모두가

숨겨진 보물을 찾듯

이곳을 방문해 주었으면 좋겠다.

 

이번 여름휴가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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