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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이엄마테마길 탐방
안동댐 보조호수의 수려한 자연경관과 맑은물을 활용한 자연친화적인 산책로
안동호반나들이길로 쾌적한 산림휴양공간이 마련되어 시민들이 건강향상을
위하여 많이 이용하고 있으며 이 구간에 원이엄마테마길이 추가로 조성되었다.
원이엄마는 1998년 4월 안동시정상동 택지개발과정에서 고성이씨 이응태(1556
~1586)의 무덤이 발견되었으며 무덤속에서 이응태의 미이라와 함께 세상을 떠난
남편을향한 부인의 애끓는심정이 담긴 한글편지와 남편의 쾌유를 바라는 마음으로
자신의 머리카락과 삼을 엮어서 만든 한켤레의 미투리가 발견되었다.
이응태가 31세의 나이로 숨지자 한지(편지)에 절절한 마음을 담아 남편의 관속에
넣어 두었고 택지개발과정에서 412년만에 그들의 사랑이 세상에 드러났으며
이들 사랑이 국내의 각종 언론매체를 통해 조선판 "사랑과 영혼'으로 보도됐고
세계적인 다큐멘타리져널 "내셔날지오그래픽" 고고학잡지 "엔티워티"등을 통해
소개되어 전세계인들을 감동시켰다.
오늘 월령교~원이엄마테마길~호반나들이길~원이엄마테마공원~원이엄마상
~능소화거리~안동교를 걸으면서 원이엄마의 흔적을 많이 찾을수 있었고
때마침 원령교 분수가 반겨주었으며 여름볕이 뜨거운 날씨였으나
호반나들이길의 숲길은 더운줄 모르고 걸을수있어서 즐거웟다.
세상사 한마디
돈으로 사랑을 하는것은 가장 갑싸게 사랑하는 방법이고
사랑을 돈에 의존하게 되면 끝이 허망해지는 것이며
돈을 쓰지 않고 마음으로 사랑하는것이 진정한 사랑이다.
사랑은 소유하는것이 아니라 지켜주는것이며
후회는 아무리 빨리하여도 늦은것이다.
나비와 벌을 열심히 좆아 다녔지만 따라잡기가 힘들엇어요
귀래정옆의 은행나무
안동교의 조형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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