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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댐주변 수천전 야간 경치가 끝내줘.

아까돈보 2015. 6. 7. 13:06

 

안동댐주변 수천전 야간 경치가 끝내줘

 

물의 소중함을 알리기 위해 조성한 수천전(水天殿)의

야간 경치가 인기를 얻고있다.

 

한국수자원공사 즉 K - Water가 제7차 세계물포럼을

기념하기 위하여 지난 4월 초 안동댐 주변에 물과

하늘이 만난곳 수천전을 준공했던 것이다.

제7차 세계물포럼은 지난 4월 12 ∼17일까지 6일간

대구, 경북지역에서 84개 국이 참여, 전 세계가 직면하고

있는 물 문제를 극복하기 위한 방안에 관한 의견을

나누고 우리가 처한 위기를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하는 기회를 가졌다.

 

이 수천전이 준공된 이후 낯보다 야간에 보는 경치가

좋다는 소문이 널리 펴져 있어서 나도 집사람과 함께

밤 경치를 체험하기 위하여 현지로 갔다.

어둠이 서서히 내려 앉을 저녁때 쯤 이곳에 도착하니

가족, 친구, 연인들이 와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

산꼭대기 영가정(永嘉亭)에 오르니 차가운 바람이

심하게 불어 추위마져 느낄 정도였다.

 

사방이 확 트인대다 안동댐, 조각공원, 수천전의

각종 시설물들을 한 눈에 볼 수 있어서 좋았다.

특히 오색불빛이 곳곳에서 은은하게 빛춰지고 있었고

분수대에서 나오는 불빛은 마치 환상적이었다.

하여튼 이곳이 안동의 새로운 명소임에 틀림없음을

확인할 수 있다.

 

 

 

 

 

우뚝솟은 안동댐 준공기념탑.

 

 

 

벤치가 이색적이다.

 

 

 

 

 

 

 

산꼭대기에 있는 영가정(永嘉亭).

 

 

 

안동댐 상류가 한 눈에 들어온다.

 

 

조각공원과 분수대.

 

 

컵 조형물.

 

 

 

형형색색의 불빛을 받으며 물이 뿜어져 나오고 있다.

 

 

 

 

 

 

 

 

 

 

 

생명의 못.

 

 

 

물의 정원.

 

 

수천지(水天池).

 

 

 

 

 

 

 

 

 

 

 

 

 

안동문화관광단지 안에 있는 스카이라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