멋있는 내동기들

다도체험을 할 수 있는 곳 안동 빈연정사 - 오토산

아까돈보 2015. 7. 19. 11:01

 

 

사진이나 동영상이 잘보이지 않으시면 아래주소로 확인해주세요

http://blog.daum.net/uh512/8368

 

다도체험을 할수있는곳 빈연정사(賓淵精舍)

 우리는 빈연정사로 향했는데 여기에는 '예다회'에서 다도체험을 하고 있는곳이다.

 

빈연정사는 마을북쪽 부용대가 바라보이는 강가에 위치하고 있으며 겸맘선생이 

45세(선조16)때 진보현감으로 있다가 모친의 병환으로 사퇴후  집가까이 있으면서

사용하던곳으로 원래 풍남국민학교 자리에 있었으나 1914년 학교공사시 현위치로

이건하였고 풍남국민학교는 1919.9.1.개교,2.260명의 졸업생을 배출하고 1991.3.1.

폐교되었고 정면 부용대밑을 흐르는 깊고맑은 소를 '빈연'이라고 하여 빈연정사,

전면의 만송정의 풍광을 즐기는 뜻으로 출입문을 완송문이라 하였고

 정사현판은 조윤형이 썼고 완송문은 류장하가 썼다고 한다.

 

만송정마을앞 소나무숲으로 만그루라는 뜻이아니고 많다는 뜻이며 겨울

북서풍을 막아주고 마을에서 부용대의 절벽이 바로보이는것을 차단하기 위한

풍수적인 비보림이라 한다.

 

하회마을을 '허씨터전,안씨문전,류씨배판'이라는것은 김해허씨가 가장먼저 마을에

 들어와 터를 잡았고 뒤를 이어 들어온 광주안씨가 문전을 열었고 그후 풍산상리에

 거주하던 풍산류씨가 들어와 3성이 살았고 허씨와 안씨는 정착하지 못하고 허씨는

'하회탈', 안씨는 '피 천석'의 설화만 남기고 이주하였고 풍산류씨는 '활만인'아라는

전설을 남기며 대를 이어가며 번성하여 판을 열었다고 한다.

 

  이곳에서는 무료로 다도체험을 할수있으며 학생들이 관광하면서 이곳에서

국화차 한잔마시며 전면의 부용대와 만송정의 경치를 바라보며 옛날 겸암선생이

되어보는 즐거움을 상상하여 보며 다도체험에 봉사하시는분들께 감사를 드리며

우리는 원지정사로 이동하였다.

 

세상사 한마디

정성스러움(誠)은 하늘의 길이고

정성스러워지고자 노력하는것은 인간의 길이다.

올바른것을 선택하고 널리 배우고

세밀하게 질문하며 신중하게 생각하고

명확하게 분별하며 독실하게 행동하는것이

정성스러워 지고자 노력하는것이다.

 

 

 

 

 

 

 

 

 

 

 

 

보호수와 폐교된 풍남초등의 교적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