멋있는 내동기들

안동시 임하면 경북도독립운동기념관 - 오토산.

아까돈보 2015. 8. 12. 23:29

 

 

사진이 잘보이지 않으시면 아래주소로 확인해주세요

http://blog.daum.net/uh512/8448

 

 

역사의 현장 경상북도독립운동기념관

 

 

경상북도독립운동기념관은 일제 암흑기에 나라위해 목숨을 바친 선인들의

뜻과 삶을 되살리고 이 분들의 얼과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2007년 '안동독립운동

기념관'으로 개관하여 성공적으로 운영해 오던중 안동에 도청이 이전됨에 따라

2014년 경북의 혼과 정체성을 살리기 위해 '경상북도독립기념관'으로 확대개편

하여 독립운동가 선양,역사체험 학습,독립운동사 발굴.연구.출판등 사업을

시행하고 있으며 연수시설등을 확장할 계획이다. 

 

자료에 의하면 독립유공자 13,930명중 2,080명이 경북, 353명이 안동출신이다.

최초 항일의병운동인 1894년 갑오의병 발상지도 안동으로 독립운동 성지라 불리고

안동선비들의 독립운동은 義를 실천하여 아버지.아들.며느리.손자까지 대를 이어서

헌신한 집안도 많으며 곡기를 끊어 자정 순국한 선비가 10명이나 되고 가산을 정리

한뒤 식솔을 만주로 망명한 선비들도 많이 있다.

이곳은 1907년 류인식.김동삼.이상룡등이 설립한 협동학교로 애국계몽운동을

활발히 전개하던 자리로 가산서당과 협동학교기념비등 유적이 보존되어  있다. 

 

기념관 지하식당에서 점심을 먹고 전시실을 구경하였으며 1915년 결성된

광복회의 주축이 된 경북인들을 만날수 있었고 기획전시실에서는 '광복의

밑거름경북여성들'이란 전시가 열리고 있었으며 친절한 해설과 안내를

하여주신 직원분들께 감사를 드리며 우리는 백하구려로 향하였다.

 

세상사 한마디

한국전쟁전 보릿고개 넘기가 한티재 넘기보다 더 힘들던 시절

임산부가 많이 굶으면 골이 비어 허황스러운 아이를 낳고

죽을 많이 먹으면 변덕스러운 아이를 낳는다고 하였는데

그래서그때 태어난 사람들이 골이 비어 머리가 나쁜사람,

 죽이 끓듯 변덕 심한사람들이 많은 것인가???

 

 

 

 

 

 

 

 

 

 

 

 

 

 

 

 

 

 

 

 

기와그림으로 전시된 모습이 아름다웟습니다

 

 

태극기와 캐릭터 스탬프도 하여 보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