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남쪽의 청와대인 청남대를 탐방.
안동권씨대종원 주최 2016년 정기총회를 마친 안동의 임원진
40여명은 5월 25일 전세버스를 타고 안동으로 가는 길에
충북 충주시의 '따뜻한 남쪽의 청와대'인 청남대를 탐방했다.
평일 오후여서 그런지 청남대에는 관광객이 붐비지 않고
오히려 조용할 뿐이다.
일행은 제일 먼저 대통령기념관(별관)에 들어갔다.
2011년 6월 확장, 개관한 전시관 5,016㎡로 청남대와
역대 대통령을 소개하는 코너로 대통령 외교선물, 청남대에서
사용한 물품 등이 전시되어 있다.
또한 대통령 직무 체험관에서 기념촬영을 할 수 있는
포토존과 세미나실, 기획전시실 등이 있다.
대통령기념관 별관을 둘러 본 일행은 이곳에서 약 500m
떨어진 본관으로 이동했다.
지상 2층, 지하 1층 연면적 2,699㎡ 규모로 1층은 회의실,
접견실, 식당, 손님실이 있고 2층은 대통령 전용공간으로
침실, 서재, 거실, 식당, 가족실, 한실 등이 있는 국내 유일의
대통령 휴양시설이다.
일행이 본관으로 들어갈때 여직원이 실내에서는 촬영금지로
사진을 찍으면 안된다고 당부를 하여 찍지 못하고 밖으로
나와 본관을 배경으로 단체로 기념촬영을 했다.
우리 일행은 역대 대통령 열 분의 동상이 세워져 있는
대통령광장을 둘러보고 싶었지만 안동으로 가는 시간
때문에 보지못하고 떠나기로 했다.
대청호반에 자리 잡고 있는 청남대는 1983년부터
대한민국 대통령의 공식별장으로 이용되던 곳이다.
총면적 184만 4천㎡로 주요 시설로는 본관을 중심으로
골프장, 그늘집, 헬기장, 양어장, 오각정, 초가정 등이
있고 여섯분의 대통령이 89회 472일 이용 또는 방문하였으며
2003년 4월 18일 일반인에게 개방되었다.
사계(四季)에 따라 제 모습을 바꾸는 조경수 137종 11만6천여
그루와 야생화 143종 35만여 본은 청남대의 또 다른
자랑거리 중 하나이다.
자연 생태계도 잘 보존되어 멧돼지, 고라니, 삵, 너구리,
꿩 등이 서식하고 있이며 각종 철새의 도래지이기도 하다.
청남대를 탐방한 일행은 안동으로 가는도중 경북 예천군
용궁면에 위치한 '용궁단골식당'에서 순대국밥으로 저녁을
먹었다.
이 자리에서 권계동 상임부총재는 고맙다는 인사말을 했으며
권오익 총무부장은 오늘 접수한 회비와 성금 그리고 지출내역을
보고했다.
포토존에서 기념촬영을 한 권오수 부총재.
권계동 상임부총재.
청남대 정문.
반송.
본관을 상세히 설명해 주고있는 여직원.
여직원의 설명을 듣고있는 일행들.
본관안에서 보는 밖의 세상.
백송.
청남대 본관을 배경으로 화이팅을 외치며 기념촬영을 했다.
226년 묵은 모과나무.
청남대 본관앞에서.
봉황 조형물.
인사말을 하고 있는 권계동 상임부총재.
건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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