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 가은읍 가은영화촬영장 탐방 - 오토산 (2).

 

 

사진이 잘보이지 않으시면 아래주소로 확인해주세요

http://blog.daum.net/uh512/9737

 

비를 맞으며 돌아본 가은 오픈세트장

 

 

아자개장터를 돌아본후 도자기체험관의 사장님에게 가은촬영장을 물었더니

걸어가기는 조금 멀고 차로가면 잠깐간다는 이야기를 듣고 찾았더니 금방이었다.

 

가은 촬영세트장은 한국방송의 역사드라마 촬영지로 제1촬영장은 평양성, 신라궁,

고구려성, 성내마을이고 제2촬영장은 안시성, 성내마을이며 제3촬영장은 요동성,

성내마을로 만들어져 있다고 하나 다른구역은 다음기회에 보기로 하고

제1세트장만 구경하였으며 석틴빅물관과 함께 있어서 구경하기는 좋았다.

 

제1세트장은 산중턱 높은곳에 2006년 43,999㎡에 조성하였다고 하고 현존하는

고구려성의 답사와 수개월의 자료조사를 거쳐 충분한 고증을 바탕으로

고건축복원공법을 통해 정교하게 재현하였다고 하며 고구려 고분벽화에서

볼수있는 화려한 색채감을 도입하여 고구려의 진취적인 기상을 현재라는 시간속에

 문경이라는 공간을 통해 표현하였으며 연개소문,대왕세종, 왕녀 자명고, 천추태후,

선덕여왕, 계백, 근초고왕, 광개토대왕, 뿌리깊은나무, 대왕의 꿈, 영화 군도,

정도전등의 촬영지로 주목받고 있다.

 

입구매표소에서 모노레일 왕복과 오픈세트장관광, 석탄박물관을 함께 할수있는

표를사서 승차장으로 가니  모노레일에는 왕눈이가 눈을 부릅뜨고 있었는데

처음에 눈이 없었는데 누군가의 아이디어로 눈을 띄워서 인기가 좋아졌다고 하며

모노레일을 타고 왕복하면서 내려보는 석탄박물관과 주변의 절경이 아름다웠고

 비가 내려 세트장주변의 흙길이 질퍽이는 부분도 있었으나 비를 맞으며

관광을 하는사람들과 함께 돌아보고 우리는 석탄박물관으로 갔다.

 

세상사 한마디

무지개가 우리를 속여도 우리는 그 무지개를 좋아하고

그림자가 우리를 속여도 우리는 그 그림자를 달고 살며

돈이 우리를 속여도 우리는 그 돈을 좋아하고 살아가고

희망이 우리를 속여도 우리는 그 희망을 끌어안고 살아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