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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blog.daum.net/uh512/10949
일오회 회원들이 산도청과 부용대를 찾아서
11.19. 리첼호텔에서 아침을 먹은후 신도청을 찾아서 출발하였다.
도청에서 근무를 하였던 회원들은 향수를 느끼며 새로운 청사에서 근무하지
못한 아쉬움 마져 느끼는것 같다.
도청에 도착을 하여 7.5m, 2,5톤의 붓과 벼루를 구경하는데
당직중이던 조광래 새마을과장님이 반가이 맞으며 해설사안내도 하여 주시고
북키페에서 커피도 한잔 나누며 개청이래로 방문객이 늘어
곧 백만명을 돌파할것 같다는 이야기도 하였다.
해설사님의 안내를 받으며 경주불국사 설경이 그려진 그림앞에서 설경을
그리기 위하여 삼년을 준비, 눈오는날을 그리신 솔거미술관 관장님이야기와
옻칠과 나전칠기의 합작으로 표면이 거칠지 않게 그린 작품의 설명과
권정생선생의 동화를 작품으로 개발한 엄마카투리 캐릭터등 설명을 들으며
불국사 설경앞에서 사진을 찍은후 해설사님과 과장님께 감사인사를 드리고
청사위치에 있었던 원당지와 옆에 세워진 관풍루를 돌아보고
대구청사에 있었던 연못의 명칭을 붙인 세심지를 돌아보고 부용대를 찾았다.
부용대를 오르기전 서애 류성룡선생이 징비록을 쓰셨던 옥연정사를 구경하고
부용대에 올라 하회마을을 내려다 보며 하회 입향조 류종해선생의 이야기와
경암과 서애 형제가 겸암정사와 옥연정사의 암벽길을 걸으며 나누던 우애,
서애선생을 왜구로 부터 보호하였던 삼촌이 등장하는 계서야담,
뽕나무 숯을 한지에 싸서 줄불을 내리고 강에는 계란불을 띄워 놓고
뱃놀이로 풍류를 즐기던 하회줄불놀이등을 명해설사 회장님의 설명을 듣고
한우와 된장식당에서 점심을 먹었는데 된장독이 진열된 마당에는
철모르는 개나리가 만발하고 있었다.
이번 모임은 안동나들이를 하면서 또 시간을 보내게 되었다.
안동을 찾아주신 회원님 모두에게 감사를 드리며
다음 만날때까지 모두들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세상사 한마디
나무가 모여서 숲이 되고 사람이 모여서 세상이 되며
서로가 만나서 살아기는 것이 삶이 됩니다
오늘도 함께 하여서 즐거운날이 되시길~~~
서애선생의 어른 임압선생이 형제의 우애를 가르치시던 형제바위~~~
철 모르는개나리가 벌써 봄인줄 알았나 봐~~
사람들의 먹거리를 생산하던 들판이 소들의 먹거리로 변하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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