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동행 ,
영남 예술아카데미는
년말 < 아름다운 동행 >이라는 이름으로
이웃과 따뜻한 사랑을 나누는
자선공연을 해 오고 있다.
금년도에도
영남 예술아카데미 제 7 기 를 졸업하면서
그동안 한해동안 알뜰히 준비한
시, 사진전을 열고
함께 즐기고 기쁜 하루를 보내는
공연을 하고 있다.
시 도, 사진도
그리고 공연도
학생들이 직접 준비하여서
여러모로 서툴고 부족하기짝이 없지만
그래도 제각기 한해동안 동아리 활동으로
갈고 닦은 솜씨를 정성껏 마련하여
이웃도 돕고 ,
한해동안 경험한 예술을
직접 발표할 기회를 가지려고 이런 행사를 하고있는 것이다.
스마트 사진일 뿐이지만
빛과 순간을 맛보고,
한두줄의 맛깔난 표현이지만
멋진 마음을 표현하고,
처음 배워보는 우리소리 민요가락이지만
그래도 몸에 흥을 느끼며,
합창이라곤 해 보지 못한 사람들이지만
서로 고운소리 섞고 나누며
우리는 한해를 예술로 누리며 기쁨을 가꾸어왔다.
어떤 작품은 문단에 등단해도 손색없고
어떤 사진은 작가가 탐을 낼 정도로 빼어나며
정말 처음 내는 소린가 의심이 들 정도로
민요가락이 흥겹지만
그래도 우린 결과가 중요한게 아니고
그동안 갈고 닦으며 나눈 기쁨과 흥이 더 소중하다.
오늘 한파 주의보가 발령될 정도로
맵고 차가운 바람부는 안동호반 곁에 있는
세계 물포럼기념센터에서 가진 전시와 공연은
충분히 서로간에 나누는 동행하는 행복함에
마음과 정은 충분히 따사롭고 정겹다.
그동안 재능기부를 아끼자 않았던
시인 이 동백 선생님,
작가 윤 태하 국장님,
국악강사 김 향숙 님에게
감사와 존경을 드리고 싶다.
영남예술 아카데미 합창단을 지휘하시는
권 용일 교수는 수년간 계속 지도해 주셔서
이젠 제법 합창다운 소리로 다듬어지고
이곳 저곳에 봉사까지 하게 되었다.
오늘도 모금함에 모아진
< 아름다운 동행 >을 함께한 분들의 따뜻한 나눔은
어디에선가 살맛나는 사람들의 기쁨으로 간직될 것이다.
낙숫꺼리 여담이지만
오늘 합창단 뒷 바라지를 계속해 오고있는
이 재업 ( 독도재단 ) 이사장 과
한결같은 봉사를 아끼지 않았던 신 남선 7 기 회장
그리고 사회까지 본다고 수고한 황 순희 총무
거기다가 따님까지 모셔와 바이올린 소리를 들려준
합창단 김 명희 회장과 총무 채 명숙
그리고 사회와 진행을 도와준 김 재교 국장,
시낭송과 문학반을 이끌었던 김 현묵 님,
이름을 다 거명할수 없는 모든 분들 !
이 모든 분들의 알뜰한 정성이 있었기에
이 모든게 가능했을 것이라 생각되어
머리숙여 감사, 감사, 감사 드린다.
누군가 그랬다.
남성엔 파워 풀.
여성엔 뷔우티 풀,
우리 모두에겐 원더 풀,
그리고 우리 예술 아카데미 모든 분들에게 행복을 !
뿐만 아니라 이렇게 아름다운 동행에
함께 해주신 분들에게 머리숙여 감. 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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