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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봉화군 분천역 산타마을을 둘러 봐 (7)

아까돈보 2018. 1. 29. 20:46


경북 봉화군 분천역 산타마을을 둘러 봐 (7)


'울진 봉평리 신라비 전시관'을 둘러본 우리 일행은 금강소나무

군락지가 있는 불영계곡을 지나 경북 봉화군 소천면 분천리

분천역 산타마을(Santa Village)에 도착했다.


이곳 산타마을은 크리스마스가 지난지 한 달이 넘었는데도

아직까지 산타할아버지, 산타카페, 꽃사슴마차 등 크리스마스와

관련된 조형물과 장식품들이 마을 전체를 뒤덮고 있었다.

특히 전날밤부터 내린 흰 눈이 수북히 쌓인데다 살을 애는듯한

추위가 맹위를 떨치고 있는데도 관광객들이 북쩍이고

있었다.

우리들은 먹거리장터의 <황놀부국밥>식당에 들어가

지길순 교육장이 우거지 국밥과 막걸리를 주문한다.

날씨가 워낙 추워서인지 식당안에는 대형 난로를 피워

놓았고 우리들은 뜨거운 국밥과 시원한 막걸리를 마셨다.

추위를 이겨내기 위해 막걸리를 두 주전자를 거뜬히

비워냈다.

이 자리에서의 계산은 지 교육장이 모두 결재했다.


점심식사를 마친 우리들은 산타마을을 한바퀴 돌아보았다.

추위에도 불구하고 동심으로 돌아가 먹거리 장터, 눈썰매장,

소망우체통, 산타시네마, 분천역, 산타카페, 대형풍차,

산타할아버지, 분천- 철암 열차 등을 구경하고나서 기념촬영도

했다.


이 조그마한 시골동네인 분천역 산타마을이 어떻게해서

관광객들이 구름같이 찾아오는지 신기하기만하다.

과거 석탄산업이 활성할 때는 이곳 분천에 열차도 많이

다녔고 인구도 지금의 10배가 넘었으나 석탄산업의 사양화로

분천역도 무인역(無人驛)이 될 뻔 했단다.

그러다가 2013년 4월 백두대간 협곡열차(V- Train)와 순환열차

(O-Train)가 개통되고 이듬해인 2014년 12월 산타마을과

 산타열차가 생겨나면서 불과 50여일 만에 10만 명이 넘는

 관광객들이 다녀갔고 지금도 해마다 관광객이 넘쳐나고 있다.


분천역은 협곡열차의 시발점이자 종점으로 스위스 체르마트역과

자매결연을 맺어 관광명소로 거듭나고 있다.

이제 이곳 분천마을은 전국의 많은 관광객들이 먼 길을

마다하지 않고 오는 곳으로 그 옛날 융성했던 모습을 다시

찾게 되어 우리나라 사계절 대표적인 관광지로 손꼽히고

있다.


산타마을은 겨울철에는 12월 중하순부터 2월 중순까지,

여름철에는 7월 중하순부터 8월 중하순까지 각각 운영되고

있다.


우리 일행은 1박 2일동안 추위에도 불구하고 동해안 영덕의 강구항,

창포말 등대, 해맞이공원, 블루로드, 바다산책로, 축산항,

죽도산 전망대, 현수교, 울진 봉평리 신라비 전시관, 봉화 산타마을

 등지를 둘러보면서 재미있게 구경하고 정동호 시장과 하재인 국장이

만들어 준 맛있는 음식을 먹게되어 감사하게 생각한다.

또 장시간 승용차로 우리 일행을 안전하게 태워준 이진구 학장.

하재인 국장, 민홍기 국장 등 세 사람이 누구보다 고생이

많았으며 지길순 교육장이 거하게 점심을 한턱 낸 것에 감사하며

다른 회원들도 뒷 치닥꺼리를 깔끔하게 잘하여 수고하셨다는

말을 남기고 싶다.

여러분 덕분에 정말 맛있는 음식 많이 먹고 구경 잘해서

고맙습니다.








봉화쪽으로 가다 눈덮힌 어느 마을이 보인다.



눈이 내린데도 산타마을을 구경하려 온 자가용차들이 많이 보인다.


점심은 이 집에서 먹었다.



대형난로가 따습다.



우리들은 막걸리로 목을 축인다.



우거지국이 맛이 있었다.


'황놀부네 국밥' 식당 메뉴표






눈썰매장.




날씨가 추운데도 추억을 남기기위해 기념촬영을 했다.




이글루소망터널. 갖가지 사연들을 많이 적어놓았다.



분천역에서 강원도 철암가는 열차가 기다리고 있다.






주변을 구경하고 있는 우리 일행들.



2018 평창 올림픽 마스코트.











날씨가 추워서 사진 찍기도 힘들다.


2015년 주한 외국대사와 통신원들이 분천역을 방문했을때 모습. 앞줄 왼쪽에서 세 번째 분이 봉화군수.



갖가지 사연들을 많이 적어놓았다.



먹거리 골목에는 차들로 빽빽하다.


노루재를 넘으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