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해외 여행기

몬테네그로 나라 성곽도시 코토르로 이동 (8)

아까돈보 2018. 7. 6. 21:31


몬테네그로 나라 성곽도시 코토르로 이동 (8)


성모 발현지로 유명한 보스니아의 메주고리예를 둘러본

우리 발칸팀은 전용버스를 타고 몬테네그로 나라

코토르(Kotor)로 이동한다.

유럽 중세 성곽도시 가운데 가장 보존이 잘 되어 있는

코토로로 가자면 전용버스로 약 2시간을 달려야 한다.

달리는 버스안에서 차창밖의 경치를 보는 것도 여행의

한가지 방법이다.


이곳 도로는 노폭이 좁은데다 구불구불하게 생겨 속력을

제대로 내지 못하는데다 버스 앞에 큰 차가 가면 양보를

해주지 않아 짜증나기 일쑤이다.

가이드 설명처럼 우리나라 기술진이 들어와서 현대장비로

좁은 도로를 넓혀주면 많은 혜택을 받지않을까 가끔 생각도

해본단다.

전용버스를 타고 가다보면 넓은 들판에 아무 작물도 심지않고

그대로 놀리고 있는 땅이 대부분이어서 아타깝기 그지없다.


전용버스가 대형슈퍼마켓에 잠시 쉬는동안 우리 일행은

물건을 사기위해 슈퍼마켓으로 가는 길이다.

 때마침 외국여성관광객 한사람이 하재인 국장이 쓰고 있던

모자를 낚아채고 같이 사진을 찍자며 적극성을 보인다.

알고보니 독일 관광객인데 하국장이 멋있어서 사진을 같이

찍고 싶어했단다.

하국장은 외국 여성들에게 인가가 짱인 것을 실감할 수 있다.


우리 발칸팀이 코토르에 도착, 식당에서 점심을 먹는 동안

 2018 러시아월드컵인 호주 대 덴마크 축구시합이 한창

진행중에 있었다.


발칸반도 남서부 아드리아 海 연안에 자리 잡은 몬테네그로의

정식 명칭은 몬테네그로 공화국이다.

이 나라는 2006년 6월 3일 독립을 선포한 동유럽의 신생국가다.

몬테네그로라는 말은 세르비아어로 "검은 산"을 뜻하는데

이 지역에 어두운 산지가 많은 디나르 알프스 산맥이 있어 그런

이름이 붙여졌다.

작은 나라이지만 오래된 중세 건축물과 독특한 자원 경관이

있어 동유럽의 새로운 매력을 느낄 수 있어 좋다.


몬테네그로 역시 사계절이 있는 나라다.

남북으로 길게 뻗은 디나르 알프스 산맥 덕분에 산지와

고원 지형이 위치하고 있어 해안 지역과는 다른 기후 특성을

보인다.

해안 지역은 비교적 온화한데 비해 산악과 고원 지역은

기후 변화가 뚜렸하다.

전반적으로는 강수량이 많은 편이어서 다른 유럽 국가에

비해 비가 많이 내린다.








전용버스를 타고 몬테네그로 유럽중세의 성곽도시 코토르를 향하여 달리고있다.


이 사람은 누구일까요?



전용버스 차장밖으로 본 경치가 아름답다.




넓은 들판에는 농토가 그대로 놀리고 있다.







대형 슈퍼마켓에 도착하였다.




슈퍼마켓 계산대에 고객들로 붐빈다.


슈퍼마켓 안에 환전소가 있다.



각종 물건이 산더미처럼 쌓여있다.






화제의 독일 여성.



하 국장의 모자를 낙아채 자신의 모자와 하국장의 모자를 같이쓴채 사진을 찍어달란다


같이 여행온 독일 여성들.












코토르 성곽도시에 도착하였다.



물이 맑고 깨끗하여 각종 고기가 노닐고있다.










성곽안으로 들어가는 문.



점심을 먹기위해 식당에 도착하였다.





 식당안에서 러시아 월드컵인 호주 대 덴마크의 경기를 중계하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