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립안동도서관 2018년 하반기 중국어 중급반 종강
경북도교육청안동도서관(관장. 김희철)이 운영하고 있는
<2018년 하반기 평생교육강좌>의 한 과목인 중국어
중급반이 종강을 하고 긴 겨울방학에 들어갔다.
종강날인 11월 13일 수강생 29명(남자 20명, 여자 9명)이
출석하였으며 이들 수강생은 지난 8월 21일 하반기 수업을
시작한 이래 12주 동안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2시간에 걸쳐서 중국어를 배웠다.
도서관은 11월 15일부터 연말까지 내부수리로 임시휴관을
하는 바람에 우리들은 2주일 4시간 배울 중국어 보충수업을
연장해서 받았다.
도서관 직원 신지원씨는 강의실에와서 "중국어를 배우느라
고생이 많았다"고 인사한 후 "도서관의 냉.온방 공사를 하기
때문에 부득이 휴관을 한다"며 양해를 구했다.
이날 첫 시간에는 리신저(李欣澤) 중국어 선생이 하반기
때 가르쳐준 <하오톡 중국어 3>의 제1과에서 제4과까지
복습을 하는 차원에서 다시 한번 가르쳐 주었다.
둘째 시간은 영상물을 통해 중국어 회화를 배우기도했다.
리신저 선생은 중국어를 가르칠 때 마다 한시간은
복습차원에서 지난번에 가르쳤던 내용을 다시 한번
반복해서 가르치는 열성을 보여 수강생들이 너무너무
고마워하고 있다.
중국 산시성 함양시가 고향인 리신저 선생은 중국 56개
민족 가운데 인구수가 가장 많은 한족(漢族)이다.
중국 연안대학(延安大學)을 졸업, 직장에 다니다가 공직에
있는 한국 청년을 만나 결혼해서 안동에 살고있다.
리 선생은 10년전부터 안동의 도서관, 향교, 복지회관,
교회 각 학교 등지에서 중국어를 가르치고 있는데 인기가
폭발적이다.
이날 강의를 마친 수강생들은 선생님과 함께 도서관 부근에
있는 <촌가>식당에서 국수로 점심식사를 먹으며 정담을
나누었다.
식사가 끝나자 모두들 내년 상반기에 다시 만나 중국어를
배울 것을 약속하고 헤어졌다.
리신저 중국어 선생.
남재락 반장이 종강날 식사는 도서관 부근에 있는 촌가식당에 모이기로 했다.
도서관 직원 신지원씨가 도서관 휴관에 관해 설명하고있다.
휴식시간.
하반기 때 배운 중국어 교재.
둘째 시간은 영상물을 통해 배웠다.
종강날 점심은 국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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