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66년만에 초등학교 동기동창생 처음 만나

아까돈보 2019. 8. 2. 21:09

 

66년만에 초등학교 동기동창생 처음 만나

 

초등학교를 졸업한지 66년만에 동기동창생을 처음

만나 아름다운 옛 추억을 되새기었다.

 

8월 2일 낮 12시쯤 안동시 앙실로(수상동)에

위치하고 있는 '곤지곤지' 식당에서 서울에서 온

동기생 김정자 여사와 부군 그리고 안동의 유성남

회장과 나 등 네 사람이 만나 맛있는 점심을 먹었다. 

 

 

김여사, 유회장, 나 등 세 사람은 안동옥동국민학교

(현 안동서부초등학교) 동기동창생으로 초등학교를

졸업한지 66년만에 처음 만났다.

이날 김여사가 점심 약속을 제의, 남편과 함께 오고

안동의 동기생 두 사람이 참석, 만나게 된 것이다.

만나기 전에는 동기들의 간접 전언이나 e-mail로

소통을 했으나 얼굴을 마주보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초등학교 코흘기때의 이야기, 가족관계, 서울. 안동

동기생들의 근황 등을 서로 묻는 등 오랫만의 추억들을

새록새록 되새기기도 했다.

 

서울에 살고있는 우리 동기생들은 조상호(전 서울지하철

본부장) 회장을 비롯하여 대전의 권호규(한국수자원

안동.임하댐관리소장) 등 남여 20여 명이 모여 활발하게

움직이고 있다는 것이다.

 

점심식사가 끝나고 나서 우리 일행은 피렌체로

자리를 옮겨 시원한 카페에서 시원한 빙설을 먹으며

대화를 계속 이어갔다.

이 카페에는 안동권씨부호장공파의 고문, 부회장 등과

다른 지인들이 많이와서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

 

김정자 여사는 안동옥동국민교, 안동병중, 안동사범교를

각각 졸업, 교직에 발을 들여놓은후 서울에서 초등학교

교장으로 정년퇴직한후 지금은 남편사업을 도와주고

있는 등 왕성한 사회활동을 하고있다.

김 여사의 남편은 권숙동씨이다.

권씨는 현재 안동에서 고려정비공장을 경영하고 있으며

안동권씨안동종친회 회장을 맡고있다.

 

우리 동기들은 앞으로 자주 만나 옛 추억을 나누기로

했다.

 

 

 

 

 

 

 

 

 

 

 

 

 

 

 

 

권숙동. 김정자 부부와 유성남 회장.

 

 

 

권숙동 안동권씨안동종친회장과 부인 김정자 여사.

 

 

 

안동옥동국민학교(현 안동서부초등학교) 12회 졸업생 세 사람이 66년만에 처음만났다.

 

 

 

 

 

 

 

 

 

 

 

 

안동권씨부호장공파종회 고문 및 부회장, 임원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