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하반기 안동향교 중국어반 개강
안동향교(전교. 권오극) 부설 사회교육원이 운영하고
있는 2019년도 하반기 교육과정의 한과목인 중국어반이
개강했다.
한달가량 여름방학을 끝내고 9월 5일 오후에 개강한
중국어반은 태풍 '링링'의 영향으로 비가 많이 오는데다
안동문화예술의전당에서 개최하는 '제6회 21세기
인문가치포럼' 때문에 수강생이 겨우 11명밖에
오지 않았다.
이날 출석한 수강생들은 상반기때 중국어를 배우던
학생들이고 새로 온 수강생은 한사람도 없었다.
수강 첫날 교재가 준비되지않아 오길원 반장이
돌부처와 돌계단을, 왕병욱 학생이 '노스님 이야기'를
황영희 학생은 중국 계림에 갔다온 이야기를 했다.
계림은 다른 지역보다 산이 많고 음식이 마음에 들어
살고싶은 생각이 들었으며 특히 빈 주택이 많이 있는 것이
특이했으며 누구나 다 사오는 깨도 사왔는데 한국보다
몇천원 헐한데 가져오느라 고생만 했다고 한다.
리신저 선생은 여름방학때 내몽골과 러시아 접경지역에
다녀온 이야기를 들러주기도 했다.
휴식시간에는 간식으로 요구르트와 카스테라를 먹고
둘째 시간에는 '천지인 중국인' 영상을 통해 발음,
운모, 성모 등을 배웠다.
향교의 중국어반은 매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2시간씩 오는 12월까지 중국어를 배운다.
향교는 소학(小學), 맹자(孟子), 논어(論語), 주역(周易),
한시(漢詩), 의례(儀禮), 중국어(中國語), 해서(楷書),
초서(草書), 한글서예, 사군자(四君子), 민화(民畵),
국악(國樂), 시조창(時調唱), 전통다도예절(傳統茶道禮節),
자연색(自然色) 우리옷 등 20개 과목을 무료로 가르치고
있는데 신청금은 2만원을 받는다.
안동향교회관.
오길원 반장이 돌부처와 돌계단을 이야기하고있다.
황병욱 학생이 노스님 이야기를 하고있다.
중국 계림에 다녀온 황영희 학생이 계림에 관하여 이야기하고있다.
리신저 선생이 여름방학때 내몽골에 다녀온 이야기를 하고있다.
하반기때 배울 교재.
즐거운 간식시간.
둘째시간에는 영상물을 통해 배우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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