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솔향기가 솔솔나는 여름 송이버섯 먹어

아까돈보 2019. 8. 11. 14:16

 

솔향기가 솔솔나는 여름 송이버섯 먹어

 

솔향기가 솔솔나는 여름철 송이버섯이 선을 보여

맛을 보았다.

 

8월 10일 저녁 7시 안동시 평화동 '청운'식당에서

지인 4명이 모여 저녁을 함께했다.

주인 吳사장이 우리를 단골손님이라고 해서 특별배려로

 여름 송이버섯 한 접시를 서비스로 내놓는다.

솔잎위에 놓인 송이버섯을 기름소금에 찍어 먹으니

향긋한 솔향기가 입안을 가득 메운다.

송이버섯 이외 문어, 육회, 삶은돼지고기, 잡채,

배추전 등 안동지방의 토속음식들이 마구 나와서

친근감이 든다.

 

에어컨이 돌아가는 시원한 방안에서 입맛을 돋구는

안주가 나오자 소주, 맥주 맛이 더 향기롭다.

세상돌아가는 이야기에 건진국수를 먹으니 더욱 더

살맛이 나는 것 같다.

후식으로 안동의 전통음식 식혜가 나와서 입안을

 가쁜하게 한다. 

 

 

 

 

 

 

 

 

 

 

 

 

 

 

 

여름 송이버섯이 선을 보였다.

 

 

 

 

 

 

 

 

 

 

 

시원한 방에 네 사람이 모였다.

 

 

 

청운식당의 吳 사장.

 

안동의 전통음식인 식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