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안동시평생학습관 올 하반기 중국어반 개강

아까돈보 2021. 8. 25. 10:28

안동시평생학습관이 운영하고 있는 2021년도 하반기 중국어반이

여름방학을 끝내고 8월 24일 개강했다.

개강 첫날 오마이스 태풍의 영향으로 아침까지 비가 내려 우산을

쓰고 평생학습관에 도착하니 입구에서부터 열체크, 마스크 착용 확인

등으로 코로나 예방을 철저히 하고 있었다.

 

중국어반은 정원 12명에 12명이 출석, 정원을 채웠으며 남자 5명

여자 7명이 출석하였는데 이번 학기에 새얼굴 4명이 처음 수강신청을 하고

나머지 8명은 상반기 때 같이 다니던 수강생들이다.

이날 3층에 있는 중국어반에서 강의를 들을 예정이었으나 에어컨이

고장나는 바람에 4층에 있는 바리스타 강의실로 옮겨서 다소 불편을

 겪기도 했다.

평생학습관은 수강생들에게 유의사항을 유인물로 만들어 배부했는데

그 내용을 간단히 소개하면 70% 이상 출석하여야만 교육수료가 되고

무단으로 3회이상 연속하여 수업 불참시 제적될 수 있으며 타인 명의로

대리 등록, 대리 출석을 할 때 1년간 수강 등록이 제한된다는 것이다.

이 외에도 시설물 이용, 주차 안내, 코로나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 등

여러가지 지킬 것을 상세히 기록해놓았다.

 

첫째 수업에 들어가기전 최송화 중국어 선생은 간단하게 자기 소개를 했다.

중국 길림성 출신으로 사범대학을 졸업, 구미 삼성전자에서 20여년간

직원을 대상으로 중국어를 가르쳐 왔으며 현재 한국으로 귀화를 했다.

중국 고향마을에 송하강이 흘러 이름도 송화라고 지었단다.

이번 학기에 새로 신청한 4명이 우선적으로 자신을 간단하게 소개했으며

나머지 8명은 다음 시간 자신에 관하여 소개하기로 했다.

 

중국어반은 매주 화, 목요일 두 차례 걸쳐서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2시간씩 중국어를 배우며 하반기 수업은 8월 23일부터 12월 17일까지

32회 걸쳐서 중국어를 배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