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권씨 시조 태사공 묘소 진입로 공사가 공정 80%의 진척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공사가 계획되로 진행중에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9월 8일 오전 10시 권숙동 안동종친회 회장, 권오익 대종회 안동사무소
사무국장, 권용주 태사묘관리위원회 부위원장, 권영건 전 부호장공파종회
회장 등 4명이 안동시 서후면 권태사길에 위치하고 있는 시조 묘소 진입로
공사 현장을 찾아갔다.
지난 7일 오후까지 가을비가 내린 바람에 공사 현장에는 중장비만
있을뿐 공사가 잠시 중단된체 공사일하는 사람은 보이지 않았다.
권숙동 회장 등 일행 4명은 그 동안 공사를 한 진입로 길이 300m,
너비 2, 3m를 둘러보기 위해 길을 따라 올라갔다.
진입로 왼쪽에는 크고작은 자연석 석축을 2, 3단으로 쌓아놓았고
길위에는 모래흙을 깔아 놓았다.
산에서 물이 내려오는 곳에는 배수관을 묻었으나 진입로 오른쪽은
손을 대지 않았다.
진입로 공사 현장을 둘러 본 일행들은 현재로서는 보완할 점이 많다고
지적, 앞으로 현장 책임자와 안동시 관계자를 만나 협의해서 설계변경을
해서 공사를 추진해야 할 것 같다고 했다.
이 사업은 "안동권씨 능동재사 주변정리 사업"의 일환으로 오는
10월께 마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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