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손님 접대한 우리팀, 2주 만에 다시 모여 점심을

아까돈보 2021. 10. 16. 20:32

경남 마산에서 안동으로 온 손님을 접대한 우리팀은 2주 만에

다시 모여 접빈에 관한 후담을 나누면서 점심식사를 했다.

 

10월 16일 낮 12시 안동시 광명로(옥동)에 위치하고 있는 '하임'

한우샤브샤브 식당에 회원 10명이 모여 지난 3일 마산에서 온

최무걸 회장 등 4명을 접빈한 후 이에 따른 후담을 털어 놓았다.

우리팀 하재인 회장은 "지난 10월 3일 안동을 방문한 최무걸 회장이

우리회의 발전을 위하여 발전기금으로 3백만원을 내놓아 고맙기

그지없다"며 고마움을 표시했고 "정동호 시장은 6시간 동안 푹 고운

건강음식 제공을, 이영걸 안동한지 회장은 한지로 만든 넥타이 선물을,

다른 회원들도 적극적인 협조로 행사를 무사히 치룰 수 있었다"고 감사해 했다.

또 마산 회원들이 "안동의 환대에 고맙다"며 "이진구 학장, 이영걸 회장,

하재인 회장 등에 전화를 걸어왔다"고 소개했다. 

 

점심은 풍성한 야채에다 가리비, 새우, 조개 등 각종 해산물과 쇠고기가

어울어진 샤브샤브를 먹었으며 후에 샤브샤브 국물에 밥을 넣어

푹 끓인 죽을 맛있게 먹었다.

회원들은 오는 11월에는 새우파티를, 내년 초에는 방어회나 복어회를

먹으로 강원도 주문진으로 갈 계획을 세우기로 했다.

오늘 참석자는 정동호 전 안동시장, 이진구 학장, 이영걸 안동한지 회장,

임대용 전 대사, 임수행 전 역장, 주배태 사장(화교), 하재인 우리팀 회장,

민홍기 안동무궁화보존회장, 이응호 전 안동시 과장, 나 등 10명이며

천세창 사장은 개인 볼일 때문에 불참했다.

 

어제는 하루종일 비가 오더니 오늘 아침부터는 비가 그쳤지만 내일부터는

추위가 찾아 온단다.

올해는 가을맛도 못본채 겨울이 성큼 다가오는 느낌이다.

64년 만에 10월 한파가 내일 찾아와서 영하권으로 돌변한다니 건강에

모두들 유의하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