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권씨 좌윤공파 단소 고유제 봉행 (1)

안동권씨좌윤공파(회장 권오신)가 주최하는 안동권씨좌윤공파(佐尹公派)

단소(壇所) 고유제(告由祭) 및 연원재사(燕院齋舍) 준공식을 성대히

개최하였다.

 

5월 28일 오전 10시 안동시 북후면 잣밭길 39-27에서 권오신 좌윤공파

회장을 비롯하여 안동권씨 각 파종회장, 권명호 국회의원(울산 동구. 

좌윤공파 종원), 종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좌윤공파 파조 휘(諱) 지정(至正) 단소의 비 제막을 하고 나서 곧 이어

100m 산 아래로 이동, 단소 고유제를 봉행하였다.

 

이 자리에서 권정(계림국악예술원 이사장) 사회자의 진행에 권오근

 집례에 따라 초헌관 권오신(좌윤공파 회장), 아헌관 권오돈

(추밀공파 회장), 종헌관 권오춘(부정공파 회장), 축관 권갑현(안동권씨종보

 편집위원장) 등 5명의 헌관(獻官)과 종원들이 뜨거운 햇볕아래서 1시간에 

 걸쳐서 고유제를 엄숙하게 봉행(奉行)하였다.

 

이날은 날씨도 무더웠는데다 남자들은 도포(道袍)를 입고 부녀자들까지

참석하여 숭조와 애족사상을 발휘하기도 했다.

고유제를 마친 참석자들은 연원재사로 이동, 준공식에 참석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