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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종친회 고문. 안동버스 대표, 권희택씨 별세

아까돈보 2022. 8. 13. 17:51

 안동권씨안동종친회 권희택 고문(안동시 법상길 7)이 8월 12일

오전 10시 14분경 별세하였다.

향년 87세. 빈소는 안동병원(수상동) 장례식장 10호실.

장지는 안동시 서후면 금계리 선산.

 

장례식장에는 권해옥 안동권씨 대종회 회장, 권주연 부호장공파회장,

김광림  퇴계학연구원 이사장, 김형동 국회의원, 권기창 안동시장 등

각계 각층에서 보내온 대형 화환과 조기가 100여개에 이르고 있다.

코로나에도 불구하고 8월 13일 오전에는 권계동, 권숙동 안동종친회 두 

고문을 비롯하여 권주연 부호장공파종회장, 권오극 전 안동향교 전교, 

안동버스 직원 20여명이 찾아오는 등 문상객들로 줄을 잇고있다.

유족측은 고인의 뜻을 받들어 부의금을 일체 받지 않기로 했다.

 

고인(故人)인 권 고문은 안동고, 서울대학교 상과대학을 졸업,

대한석탄공사 부사장으로 근무하다 안동으로 귀향, 부친 권혁모씨

(1992년 사망)의 사업을 이어 받아 안동버스를 운영하였다.

권혁모씨도 안동종친회 회장을 역임하셨다.

권 고문은 사업 뿐만 아니라 권문(權門)의 문중일도 열심히 돌보고

솔선수범하여 안동종친회 고문은 물론, 부호장공파종회장을 

각각 역임하였으며 안동종친회관 건물 신축 때는 성금  2천만원을

선뜻 내놓기도 했다.

권 고문은 초대 영남라이온스 회장과 경북 테니스협회 회장을

각각 역임 했다.

민선 1기 때는 안동시장으로 출마, 낙선의 고배를 마시는 등

아픔의 상처를 입기도 했다.

 

유가족으로 부인 류시경여사(86세)와 1남 3여를 두고 있으며

장남은 의사로 근무하다가 고인의 유업을 받들어 지난 3월부터

이 회사 부사장으로 일하고 있으며 회사 직원은 130여명에

이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