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종친회(회장 권철환) 주최 "권기창 안동시장 초청 간담회"가
8월 10일 오후 6시 30분 안동종친회관 1층 '양반밥상식당'에서
개최하였다.
안동종친회 부회장단, 각 사업체 대표, 총무협의회, 청.장년회,
부녀회 등 40여명이 참석하였다.
권기원 종친회 사무국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간담회에서
참석한 내빈 소개를 하였다.
내빈 소개가 끝나자 권철환 회장은 인사말에서 "저는 안동에서
권씨로 태어난 것이 축복이며 마지막 봉사하는 곳이 종친회"라며
"앞으로 권 시장의 성공이 안동권문의 성공이라 믿는다"고 말했다.
이어 권기창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안동시는 많은 변화와 개혁을
해야하는데 이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력이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권 시장은 시민들의 눈높이에 맞추어 시장실을 물론, 읍면동장 사무실도
아래층으로 내려놓아 시민 중심의 행정을 과감히 펼쳐 나가겠다"고 했다.
인사말이 끝나자 권철환 회장은 권기창 시장에게 안동권씨 마크가
들어있는 1돈쭝짜리 금배지를 달아 주었으며 손복영 부녀회장은
꽃다발을 전했다.
이 자리에서 권 회장은 지난 지방선거 때 시의원으로 당선된 권기윤
의원(옥동)을 소개한 다음 권 회장, 권오갑 감사, 권순협 안동농협조합장 등
3명이 돌아가면서 건배제의를 했다.
권 회장은 "앞으로 안동권씨종친회를 안동으로 유치하고 능동재사
주변사업을 펼치겠다"고 다짐했다.
권 회장은 궁금한 것이 있으면 시장님한테 무엇이라도 물어보라고
권하기도 한다.
질의자들은 안동댐 맑은물을 대구시에 판매하면 봉화에 있는 수질오염업체가
걸림돌이 될 것 같은데 해결책은, 경북도청이 안동에 왔으나 인구가
늘어나지 않은데 해결책은, 태사묘 주변정비사업 문제점 등 여러가지를
문의했다.
이에 권시장은 안동시를 인구 30만 도시로 만들자면 안동, 예천이
통합되어야 하고, 산업단지 조성, 관광객 유치 등 여러가지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했다.
이날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불고기를 곁들여 저녁 식사를 한 후
헤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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