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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회 전국안동한지대전 시상식 및 작품전시회 (2)

아까돈보 2022. 10. 3. 11:04

제11회 전국안동한지대전 시상식 및 작품전시회가 10월 1일

오후 3시 안동한지전시체험관 앞에서 이영걸 안동한지공장회장,

김형동 국회의원, 권기창 안동시장 등 주요인사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픈 커팅을 하였다.

 

이날 한지축제 개막식이 끝나고 이어진 한지대전 시상식에서

일반부는 박금자씨(충남)가 출품한 '사층책장'이 대상을 차지,

상금 700만원을 권기창 안동시장으로부터 받았으며 금상은 

김경숙씨(경기) '엄마의 휴식', 은상은 유종철씨(충남) '교지통세트'와

류명희씨(충북) '화성능행도'중 '한강주교환어도' 등 두 작품이다.

동상은 김명숙씨(경북) '설휴야연', 이민정씨(강원도) '생존',

장연희씨(안동) '남한산성반닫이' 등 세 작품이다.

학생부 금상은 최호익외 12명(호저중학교)의 공동작품인

'작은학교의 여름이야기', 은상 도지훈(한국생명과학고등학교)

'용의 비상'과 김은식외 3명(삼기초등학교) '어울림'이다.

동상은 백솔희(한국생명과학고등학교) '매화의 절개' 김진주외 6명

(삼기초등학교)의 작품 '필함', 최호식외 12명(호저중학교) 의 작품 

'우리의 바램등' 세 작품이다.

 

이번 전국한지대전에 일반부에 접수된 출품작은 모두 98점이고

초대작가 작품은 11점이며 심사위원은 9명으로 전국에서 전공분야 및

최고 전문가로 구성했다.

권오수 심사위원장은 "한지를 소재로하여 다양하고 창의적인 높은

수준의 작품을 접할 수 있었다"며 "현대부문 '엄마의 휴식'은 한지공예의

굳어진 관념을 뛰어넘어 자연스럽고 다양한 표정들로 새로운

한지문화콘텐츠를 창출할 수 있는 알차고도 참신한 작품"이라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