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안동 일선산악회 경북 도립공원 문경새재 탐방

아까돈보 2023. 5. 15. 07:17

 안동 일선산악회 회원들은 오랫만에 경북 문경시내에 있는

 문경새재 도립공원을 탐방하였다.

5월 14일 오전 9시 안동영가초등학교 앞에 모인 회원들은

승용차 2대에 나눠타고 2시간 30분 만에 문경새재에 도착했다.

회원들은 문경 제2주차장 조곡주차장에 차를 세웠는데 전국에서

온 대형버스 40여 대와 자가용차 수백대가 벌써 도착해 있다.

 

일행들은 걸어서 3관문까지 갈 계획이었으나 날씨가 더워서

전동차를 타고 오픈세트장까지 가기로 했다.

매표소에 도착하니 벌써 관광객들이 전동차를 타기위해 긴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었다.

매표소에서 1km가량 떨어진 오픈세트장까지 편도요금이

1인당 2천원이며 전동차 7대가 관광객을 실어 나르고 있었다.

일행은 전동차를 타고 제1관문인 주홀관(主屹關)을 지나 종점인

오픈세트장에 도착했다.

우리는 오픈세트장에 들어가서 광화문(光化門), 근정문(勤政門),

초가집 등 세트장 전체를 둘러 보았다.

제2, 3관문은 보지않고 여기까지만 보고 다시 전동차를 타고

내려가기로 했다.

 

요즘 어느 관광지를 가드라도 관광객으로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는데 이곳 문경에도 관광객으로 대박이 터졌다.

서울과 가까운 점도 있지만 문경에는 먹거리와 볼거리가 많아

관광객으로 넘처나고 있어서 다른 시, 군의 부러움을 사고 있다.

 

우리는 문경에 도착하자 점심시간이 돼어 주차장 부근에 있는

주흘식당에서 더덕구이를 곁들여 점심을 먹은 후 행동을 취했었다.

 

새재는 문경시 문경읍과 충북 괴산군 연풍면 경계에 위치한 고개로

제1, 2, 3 관문이 있는데 제1관문은 주흘관(主屹關), 2관문은 조곡관

(鳥谷關), 마지막 3관문은 조령관(鳥嶺關)이다.

1981년 6월 4일 문경새재가 도립공원으로 지정되었으며 또 명승

제32호, 3개의 관문이 사적 제147호로도 지정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