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수산물도매시장내 수산식당에서 회로 점심을

아까돈보 2023. 4. 15. 12:25

 4월 14일 낮 12시 안동시 풍산읍 유통단지길 안동수산물도매시장

2층에 자리잡고 있는 '안동수산식당'에서 회원 11명이 모여 회를

곁들여 점심을 먹었다.

 

정동호 시장과 하재인 회장 등은 수산물도매시장에서 3kg짜리

참돔과 숭어, 쥐치 세꼬시 등 세 종류 물고기 20만원어치를 사서 

 회를 만들어 2층 수산식당으로 가져오도록 했다.

2층에 자리한 우리들은 식탁 테이블에 3, 4, 4명으로 나누어 

앉아 지금 막 잡은 싱싱한 회와 각종 술과 함께 먹기 시작했다. 

막 잡은 고기라서 그런지 씹을 때 쫄깃쫄깃하고 식감이 아주

좋았다.

세꼬시도 입에 넣으니 감칠맛이 있었으나 고기뼈가 많아서

다소 흠이라 할 수 있다.

 

회, 매운탕을 곁들여 식사가 끝난뒤 하 회장은 그동안 사용했던

경비를 일일이 보고하고 나서 해외여행에 관하여 좋은 의견을

물었다.

지난달 모임 때는 베트남으로 갈 계획을 세웠으나 이를 취소하고

이번에는 일본 오끼나와(沖䋲) 섬으로 갈 계획을 세우고 여행 일정과 

세부계획을 정 시장한테 위임하여 결정하기로 했다.

출발시기는 아마 5월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코로나 때문에 외국으로 여행을 떠나지 못한 관광객들은 최근

나라마다 여행 빗장이 풀리자 일부 여행객은 외국으로 여행을 떠나고 

싶어서 몸살을 하고 있는 실정이다.

 

 

우리팀은 코로나가 터지기 전인 지난 2018년 6월 19일부터 27일까지 발칸반도 

4개국 보스니아, 몬테네그로, 크라아티아, 슬로베니아를 다녀오는 등

지난 2015년 11월 19일부터 30일까지 남유럽 6개국 프랑스, 모나코,

스페인, 포르투갈을, 2012년 10월 12일부터 23일까지는 동유럽 6개국

 독일, 체코, 항가리, 폴랜드, 오스트리아, 슬로베니아를 각각 다녀왔다.

또 2010년 4월 12일부터 16일까지 중국 상하이(上海), 항저우(杭州)를,

2011년 5월 22일부터 27일까지는 중국 윈남성(云南省)의 쿤밍(昆明)과

리강(麗江)을 다녀왔다.

이 밖에도 2009년 8월 13일부터 17일까지 오사카(大板), 교토(京都),

고베(神戶) 등을 구경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