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처님 오신 날 5월 27일(음력 4월 초8일) 두 가족이
아침 일찍 봉화군 축서사(鷲棲寺)를 다녀왔다.
이날 오전 5시 30분 두 가족은 자가용으로 안동을 출발,
1시간 30분 가량 걸려 봉화 축서사에 도착했다.
경내에 들어가니 조용하고 대웅전 앞에 스님과 신도들이
흰 천과 붉은 카펫을 깔며 앉을 의자를 정리하는 등
분주한 모습들이다.
이른 아침이라 그런지 신도들도 많이 보이지 않고
일하는 스님과 처사들만 보인다.
우리는 보광전, 대웅전, 삼존불상 등을 참배한 후
무여 큰 스님이 기거하시는 념화실(拈花室)로 가서
큰 스님을 알현(謁見)하고 좋은 말씀을 들은 후 기념으로
사진도 함께 찍었다.
부처님 오신 날 봉축법요식에 참석하여야 함에도
불구하고 아침 일찍 서두른 것은 두 가족 다 급한 볼일이
있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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