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능우회 정기총회, 신임 회장단 선출

 안동권씨능우회(陵優會 회장 권오익) 주최 '2023년도 능우회 정기총회'가

12월 12일 안동시 평화동 '청운한정식 식당'에서 회원 20명과 게스트로

능곡회 회장단 및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권영호 사무국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총회에서 국기에 대한 경례, 

시조묘소 망배, 회장 인사, 경과보고 및 감사보고, 2024년 신임 회장단 

선출 등의 순으로 이어졌다.

권오익 회장은 인사말에서 "회장으로 취임한지 어제 같은데 벌써 1년이

쏜살같이 흘러갔다"고 말하고 "최근 저가 다리를 다쳐 미안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권영호 사무국장은 지난 2월 14일 시내 제비원축산가든에서 

능우회장 취임식을 갖는 등 한해 동안 일어났던 경과보고를 유인물로

대신하고 권기현 감사가 감사보고를 하였다.

 

이어 2024년도 제14대 능우회 신임 회장단 선임에서 회장 권오직,

부회장 권오관, 감사 권오익을 각각 선임하고 권오직 신임회장이  

사무국장에 권영호 현 사무국장을 지명, 유임토록 했다.

권오직 신임회장(복야공파)은 자립형사립고인 안동풍산고를 졸업, 경찰에

투신, 간부를 두루 거친 후 정년퇴직했다.

권 회장은 안동경우회 부회장과 경북도경우회 이사로 있다.

그는 "회칙에 따라 1년간 능우회를 잘 운영하겠다"고 약속했다.

 

기타 토의에서 능곡회장을 역임했던 권영훈 안동권씨청장년전국체육대회

준비위원장은 당초 내년 4월 28일 시민운동장에서 체육대회를 가질

계획이었으나 일정을 미뤄 5월 4일 개최하기로 확정지었다"고 말했다.

회의가 끝나자 회원들이 저녁 식사를 하는 가운데 권영건 초대 능우회장,

권오직 신임 능우회장, 권우경 능곡회 사무국장 등 3명이 돌아가면서

건배 제의를 하였다.

이날 권오익 회장이 떡을, 권태형 능곡회장이 귤 2상자를 각각 찬조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