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창원시 선박 엔진과 풍력 발전기 생산하는 삼정 견학(4)

아까돈보 2024. 3. 30. 17:31

 봄의 미각인 봄도다리 쑥국으로 점심을 먹은 우리들은 각종 선박 엔진과

풍력 발전기를 생산하는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북면 산단2길에 위치하고

있는 "삼정 E&W" 공장을 견학하였다.

 

창원시 경제인 모임 락우회 최병부 회장이 직접 경영하는 이 공장으로

이동, 최 회장의 안내를 받아 2층 브리핑실에서 방영접 사장으로부터

회사 현황과 생산 제품 등의 설명을 들었다.

이 회사에서 생산되는 제품은 조그마한 볼트와 나트에서부터 무게가

1천톤이나 되는 어마어마한 배 엔진과 그리고 풍력 발전기 등 수 백가지의

제품을 만들고 있다.

각종 배의 엔진은  연간 수 백대를, 풍력은 높이 90-- 150m에 사용되는

 발전기를 월 200여대 각각 생산하고 있다.

선박 엔진은 쇠 에다 닉켈을 합금, 쇳덩어리를 깎고 깎아 피스톤 엔진을

만드는 고도의 기술을 요구하는 제품을 만들고 있다.

 

공장에 들어서니 기계소리가 들리는데 일하는 사람들의 모습은

 거의 보이지 않고 기계가  자동화 되어 있어서 모든 제품들이 자동으로

 생산되고 있다.

높은 천정에 쾌적한 실내 환경, 정밀하고 세밀한 제품들이 각 파트별로

자동으로 대량 쏟아져 나오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공장부지 5,600여평에 크고작은 공장에서 필요한 제품들을 만들고 있다.

 

 

공장을 둘러본 우리들은 공장 앞에서 기념으로 단체 사진을 찍고

안동으로 출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