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승과 제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 오붓한 점심 시간을 가졌다.
5월 11일 낮 12시 안동시 옥동3길에 자리잡고 있는 '개성집'에
네 사람이 모여 명태조림을 곁들여 점심을 먹었다.
명태에 양념을 발라 찜을 했는데 먹기에 아주 좋았다.
제자들을 모은 박정민 선생은 이 식당을 자주 이용한다는데
분위기가 깨끗하고 음식이 깔끔해서 단골손님이 많이 찾아 온다는 것.
박 선생은 수 년전 도립안동도서관에서 제자인 남재락, 권종대,
나 등 세 사람에게 중국어를 가르친 일이 있다.
이런 인연으로 가끔 만나서 점심을 먹곤 한다.
중국어를 가르치던 박 선생은 직장을 그만두고 IMACO에 근무하다
이것마저 치우고 현재는 사업가로 변신했다.
독일에서 생산되는 건강식품을 판매하고 있는데 해외출장이 잦다.
안동초등학교 부근에 사업체를 가지고 있다가 최근 E마트 부근으로
사업체를 옮긴 바람에 우리 제자들도 이사간 사업체를 방문했다.
조그마한 사무실이 깨끗하고 아담하다.
건강차를 마시면서 옛날 추억담을 나누면서 시간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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