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2024년 경북도교육청안동도서관 상반기 일본어 방학

아까돈보 2024. 6. 26. 17:17

 경상북도교육청안동도서관이 운영하고 있는 일본어반이 6월 26일

상반기 교육을 마치고 긴 여름 방학에 들어갔다.

권혜경 일본어반 선생은 올 상반기인 지난 3월 20일 남.여 수강생 

15명을 대상으로 첫 강의를 시작한 이후 3개월 동안 일본어를

가르치다 6월 26일 종강, 2개월간 긴 여름 방학에 들어 간다.

권 선생은 안동도서관에서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2시간씩 일본어를 가르쳤다.

종강날에는 뜻하지 않게 수강생이 평소보다 월등히 적은 8명이

출석, 종강을 맞이했다.

종강날에는 안동도서관 여 직원이 참석, "그동안 일본어를 가르치느라

수고하신 권 선생님과 일본어를 배우느라 고생한 수강생들이

수고가 많았다"고 격려한뒤 "오는 하반기 9월에도 건강한 몸으로 다시

만날 것"을 약속하기도 했다.

 

우리들이 배운 일본어 교재는 "뉴 포인트(New Point) 일본어1"로

내용이 알차고 배우기가 쉽게 돼 있어서 아주 좋았다.

교재 내용은 13과(課)로 상반기에 6과(課)까지 배웠으며 나머지는

7과는 하반기에 배울 계획이다.

권 선생의 지도 방법은 선생이 일본어로 읽으면 학생들이 따라 

읽고, 짝꿍끼리 묻고 답하기, 대화하기 등 여러번 반복 연습을

하고 있다.

나는 여러 선생을 통해 일본어를 배워 받지만 권 선생이 가르치는

방법이 특색이 있어서 마음에 꼭 들었다.

권 선생은 현재 경북 상주에서 출,퇴근 하고 있으며 한국에서 대학을 

졸업한후 일본 싸이다마대학원에서 유학을 하였다.

 

안동도서관은 인문독서, 동양철학, 문화예술, 어학 등 학부모 및

일반인을 위한 20개 과목을, 초등학생을 위한 독서, 인성  등

6개 과목을 무료로 가르치고 있다.

 

종강을 한 일본어반 수강생들은 선생님과  함께 안동시 육사로

안동체육관 옆에 자리잡고 있는 "토마토 뷔페"에 가서 정담을 

 나누면서 식사를 한 후 하반기에 다시 만날 것을 약속하고 헤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