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부 행사는 한마음 대 축제로 가수들의 축하 공연과 경품 추첨 등으로 새로운 100년을 향한 결의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축하 공연 첫 무대는 라건필 모창 가수가 등장, "저의 집사람이 안동권씨로 안동에서 공연하면 반드시 관중들에게 큰절을 하세요"라는 부인의 이야기를 듣고 큰절을 하자 관중들로부터 많은 박수를 받았다. 라건필 가수는 라훈아, 김건모, 조용필 등 세 가수의 이름 가운데 한 자씩 따서 자신의 이름을 지었다고 소개하고 '여행을 떠나요' 등 여러 곡을 불렀다. 두 번째 무대는 미스트롯에 출연한 강혜연 가수로 '물래야' '막걸리 한 잔' '가지 마오' 등 앙코르와 함께 많은 곡을 노래했다. 세 번째 무대는 전영록 가수로 '사랑은 연필로 쓰세요' '불티' 등 여러 곡을 불렀으며 마지막 무대는 김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