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 청량사의 사월 초파일(두환/作). 거대하고, 빽빽한 기암괴석으로 이루어진 열두 봉우리가 나그네의 눈길을 잡는다. 그 연화봉 기슭 한 가운데 연꽃처럼 둘러쳐진 꽃술 자리에 자리 잡은 청량사는 신라 문무왕 3년(663)에 원효대사가 창건했다고 전해지며 송광사 16국사의 끝 스님인 법장 고봉선사(1351-1426)에 의해 중창된 .. 멋있는 내동기들 2012.05.30
부처님 오신날의 청아한 새소리(진구/作). 부처님 오신날, 딱따그르르, 딱따그르르, 아침예불 목탁소리가 신새벽을 깨우는데 깨달음을 조바심 하는 불심과는 상관없이 게으른 늦잠을 자고 있는데 꼬로로로로, 꼬로로로로... 청아하고 맑은 새소리가 성불을 재촉하는데 나는 이 소리에 잠을 깼다. 이쁘기도 하려니와 곱기도 고울시.. 멋있는 내동기들 2012.05.30
부처님 오신날 꽃 공양(진구/作) 부처님 오신 날, 우리집 정원에 있는 꽃으로 마련한 축하를 드리는 봉축 드리는 꽃 공양을 올리고 싶은데... 늘 그러하지만 새벽녘이면 옆집에 자리한 문수사와 소망사의 절집에서 딱 다그르르...하고 목탁이 울리면 마치 응답을 하듯 딩~ ~ 하고 종이 울린다. 우리같은 어리석은 사람의 성.. 멋있는 내동기들 2012.05.28
안동, 영주 지역 문화관광 - 대구영호회 (보윤/作). 대구영호회 문화투어 일시 : 2012년 5월 20일(일) 장소 : 영주풍기지역(무섬마을,소수서원-선비마을, 부석사)탐방 풍기인견 견학, 인삼가공시설 견학 등 참석 : 30여명▶ ★ 안동 영호루에서 김휘동 "전" 안동시장 과 안동시 박인숙 복지과장 일행과 잠시 영호루 유래 및 환담을 나누고 고교생.. 멋있는 내동기들 2012.05.26
해가 달을 품은 날 (진구/作). 해가 달을 품은 날, 아니, 달이 해를 품은 날, 몇십년, 몇백년만이라면서 모두들 하늘을 쳐다보며 하늘의 뜻을 새이고 있는 날, 나는 호수에 내려가서 호반에 빠져있는 해가 달을 품은, 아니 달이 해를 품은 그대를 보고, 왈칵 반하여 무작정 내가 그대를 품으려고 달려들다가, 아! 잘못하.. 멋있는 내동기들 2012.05.25
덕숭산 수덕사 및 수덕여관 (진구/作). 사진과 노래가 열리지 않으면 아래 주소를 크릭하시면 보실수 있습니다. http://cafe.daum.net/123ad/9t4y/307 우리가 젊었을 적에 인기 가요 하나가 있었다. 송 춘희가 부르는 수덕사의 여승이라는 곡이었다. 일엽스님이라는 비구니의 사연과 함께 애절한 젊은 여승의 묘한 세속사연과 상상으로 .. 멋있는 내동기들 2012.05.20
안동 선어대 생태공원 (진구/作). 안동대학교에 가려면 선어대를 지내기 마련이고, 늘 이곳을 지나다니면서 선어대 생태공원이 조성되어 있는것을 보고 다니는데 언젠가 한번 내려서 들려봐야겠다고 생각했는데 오늘에야 여기를 들렸다. 송제비와 선어대에 대해 그리고 마뜰에 대한 전설을 들을때마다 옛 이곳이 왜 안.. 멋있는 내동기들 2012.05.20
태안, 천리포 수목원(진구/作). 사진이 열리지 않으시면 언제나 이곳을 크릭하시면 함께 볼수 있습니다 http://cafe.daum.net/123ad/9t4y/304 봄이라면 꽃이어야 할것이다.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주었을때 그는 나에게로 와서 꽃이 되었다는 김 춘수의 시를 읊지 않더라도 나도 꽃이 되고 싶은 날 우리는 어릴적 소풍하는 기쁜 마.. 멋있는 내동기들 2012.05.17
태안, 서해안 별장 탐방 (진구/作). 친구가 있어 행복할수 있단다 바로 이런 경우를 말하는 모양이다. 이번 서해안 여행길에 제일 관심이 가는건 어릴쩍 중학교 친구 , 구 광길 ( 기업인, 전 증권인, 구산타워 회장 )의 서해안 태안군 근흥면 마금리 별장과 수목원, 장원이라 부를만한 연산홍 정원을 보고 싶었다. 몇년전 안동.. 멋있는 내동기들 2012.05.16
서해 나들이 - 갯벌과 염전. 만리포 해수욕장(진구/作). 서해를 나들이 할라치면 먼저 갯벌과 염전이 떠 오른다. 그래서 우리는 염전과 갯벌을 가 보고 싶었다. 몇년전까지도 염전은 몇 되지 않고 있는 염전도 버려진채 였었는데 이번 여행길에 보니까 비싼 소금때문인지, 명품 천일염을 찾는 탓인지 많이 생겨나고 많이 복구되고 있었다. 마침 .. 멋있는 내동기들 2012.05.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