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케같은 산 조팝나무(진구/作). 봄꽃을 마중하면서 이렇게 이쁘고, 저렇게 청아, 청초하며 아주 정말 앙증맞은 야생화가 그리 많은지 이제사 알겠다. 야생화에 반하여 가슴앓이 시작하였으니 누가 아린 가슴 낫게 해 줄까? 오늘은 또 산 조팝나무라는 부케같은 꽃이 흐드러지게 피어나는 빛나는 계절이니 난 또 가슴앓이를 시작한다... 멋있는 내동기들 2011.05.20
신록의 아름다움(진구/作). 꽃보다 아름다운 사람이 있다고 했다. 사람이 아름다울라치면 꽃보다 아름다울것이다. 하느님은 어떤 색을 가장 좋아하셨을까? 아이들에게 크레파스를 쥐어주고 마음놓고 그림을 그리라고 하면 자기가 가장 좋은 색깔로 마음껏 그림을 그린다. 요즈음 빛나는 신록의 아름다움을 보면 하느님께선 분.. 멋있는 내동기들 2011.05.17
스승의 날 담임 선생님 찾아 봐(진구/作). 스승의 날이다. 우리 또한 어느 제자에게는 스승일 것이다. 매년 스승의 날에 제자들에게 축하를 받으며 때론 꽃과 선물을 받으며, 우리 선생님에겐 도리를 다하지 못한 죄스러움을 부끄러워하다가, 제자들에게 배워서 우리 담임선생님, 그것도 3 년내내 담임하셨던 고시우 선생님을 찾아 뵙기로 했다.. 멋있는 내동기들 2011.05.15
최회장 조카 장가 가던 날(준걸/作) (1). 조카 진석군과 양윤희양의 결혼을 진심으로 축하한다. 아울러 전국에서 오신 하객 여러분께 고마운마음을 전합니다. 멋있는 내동기들 2011.05.15
30년 묵은 도라지 술로 회포(진구/作). 우리가 사는동안 많은 인연으로 만나고 헤어지면서 사람을 사귀고 산다. 이십수년전, 안동병원에 원장으로 부임한 김 원장을 만난것도 그 인연의 한가닥이라 할수 있다. 안동병원에 관계하고 있던 나는 김원장과 자연스럽게 만나게 되고 동년배에다가 이러저러한 인연이 쌓여 지금은 평생친구로 만.. 멋있는 내동기들 2011.05.14
길쌈하는 우리 할매들(진구/作). 길쌈 이야기, 안동포라고 알려진 길쌈의 이야기는 안동의 기인 역사만큼 길이도 길고 사연도 많고 많다. 우리 친구 사진작가 유 광수 가 첫 사진전을 열었다. 오랜 사진작업을 우리가 익히 알고 또 그가 일생을 길쌈이야기에 공을 들인건 이미 널리 알려진 이야기 이지만, 오늘 전시장에 걸린 흑백작품.. 멋있는 내동기들 2011.05.12
유광수 사진전 길쌈 이야기(준걸/作). 친구 유광수님의 길쌈이야기 사진전 길쌈을 소재로한 사진을 모아 흑백 사진으로 전시회를 하였다. 사진의 세계는 한없이 넓고 높고 무한하다는 것을 새삼 깨닫습니다.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멋있는 내동기들 2011.05.12
판소리 2인 2색(진구/作). 오늘은 부처님 오신날, 오늘 안동문화 예술의 전당에서 판소리 2 인 2 색이라는 우리소리여행이라는 상설기획공연이 있었다. 매번 그렇지만 최 종민 교수의 맛깔난 해설과 자상한 안내가 곁들여져 함께한 관객들의 멋과 맛을 알게하는 좋은 길잡이가 되어 주었다. 오늘도 어김없이 몇 안되는 관객이 .. 멋있는 내동기들 2011.05.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