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섶에 네잎 크로버(진구/作) 요즈음 새롭게 자연에서 살아가는 법을 배우고 있다. 크로버라고 다 같은 크로버가 아니고 제각기 모양도 다르고 생김새 따라 이웃과 다툼하는 것도 다르다. 또 같은 길에서 만나는 똑같은 크로버인데도 어느날은 그렇게 귀하게 찾기 힘든다는 네잎크로버가 여럿 눈에 띄기도 하고 또 어떤날은 아무.. 멋있는 내동기들 2011.06.25
매실이 알알이 박혀있는 집(세창/作). 매실이 알알이 박혀있는 집. 매년 이맘때가 되면 매실추수가 연중행사 처럼 열리는 남선 신덕 최 회장 정원에서 시원한 국수를 먹자는 초대를 받았다. 이진구,권성명 친구와 함께 소풍가는 기분으로 갔다. 이미 매실 추수를 마치고 우릴 기다리는 권 본부장, 김국장? 최 회장 내외분이 기쁘게 맞는다. .. 멋있는 내동기들 2011.06.18
안동대, 제6대 정형진 총장 취임식(진구/作). 안동대학교 제 6 대 정 형진 총장님의 취임식이 있었다. 개인적으로도 안면이 있었지만 특히 평생모임 누룩회의 송 정웅 친구의 처남이고, 김 상원 선생의 성당 대자이고, 우리 쓰죽회 정 시장의 집안이어서, 인연관계도 비교적 친근한데다가 워낙 총장님의 원만하고 부드러운 인품으로 축하객의 면면.. 멋있는 내동기들 2011.06.16
강정숙 인간문화재 가야금 독주(진구/作). 봄이 가고 여름이 오는데 이 밤 자지러지는 가야금 산조 가락에 넋조차 잃고 가슴이 오그라 드는 모처럼 흥과 멋진 가락에 취한 밤을 보내었다. 최 종민 교수가 안동에 내려와 안동문화예술의 전당의 화요 상설공연 < 우리음악 여행 >에 특유의 곰살맞은 맞춤 해설로 국악의 진수를 맛보게 해주었.. 멋있는 내동기들 2011.06.15
소백산 비로사 길섶(진구/作). 사람이 살아가는데 꼭 한가지가 있어야 한다면 여러가지 대답이 있을수 있을것이다. 살아보니 그 가운데 사람복이 제일이지 하면 아~ ! 그렇지 할 사람이 많을것이다. 나는 유별나게 사람 복이 많은 편이다. 이러저러한 인연을 가지고 유독 인복이 이렇게 많을수 있는가 싶을 정도로 여러 사람과 인연.. 멋있는 내동기들 2011.06.14
안동,서악사 관왕묘 인왕상(진구/作). 얼마만인가 모르겠다. 향토사 연구단체 안동문화연구회를 만들어 지방사를 연구하고 답사다니던 시절, 우리는 안동의 구석구석 무너지고 허물어진 폐사지를 보러다니고 의미있는 문화유적을 쫒아다니며 열심히 답사여행을 한적이 있었다. 그때 이곳 관왕묘 인왕상이 양지 스님 작품이란 주장을 하.. 멋있는 내동기들 2011.06.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