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상세계의 문설주에 기대다(진구/作). 나 아닌 나를 나인 나를 설명할수 있는 미술로 40 년 미술의 꿈을 꿔 왔던 작가 양 순열이 시간의 바다를 깨우며 回航展 으로 우리에게 찾아왔다. 철학의 바다가 느껴지는 < 상상세계의 문설주에 기대다 >는 제목도 다소 생경한 언어로 느껴지고, 전시된 설치미술마져 우리를 기 죽게 만드는 이색 .. 멋있는 내동기들 2011.08.04
남천(嵐泉) 장종규 서전 - 안동문화예술의 전당 (진구/作). 살다보면 이런 저런 인연으로 알게되고 사귀게 되고, 동반하여 일생을 같이하게 된다. 嵐泉 張 鐘圭 선생과의 인연도 그리 다르지 않다. 안동의 대표적 서예가 이고 안동대학에 출강하면서 이곳저곳에 글 부조를 많이 하고 사는 안동의 편안한 이웃이기도 한 분이다. 나하고는 띠 동갑정도의 친구이고.. 멋있는 내동기들 2011.08.03
장마끝에 각종 예쁜꽃 피어나(진구/作). 긴 장마와 물난리로 온세상이 어수선 하지만, 우리가 사는 이곳, 진모래, 득심골엔 무르익은 여름, 칠월의 마지막날이 하품을 하고 있을 뿐이다. 사진을 찍을때 마다 못마땅한 얼굴을 하던 아내가 왠 일인지, 이것, 사진 한번 찍어보소 하고 귀뜸을 해주어 가만히 살펴봤더니, , 과연 이쁜 꽃들이 천둥 .. 멋있는 내동기들 2011.07.31
바다의 영웅 고 한준호 준위(두환/作). 바다의 영웅 고 한준호 준위 지금백령도 앞바다에 슬픔에 찬 눈물의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천안호를 두동강 낸그는 누구인가? 어서 나오라 이 원수야! 네가암초라 해도 좋고, 네가어뢰라 해도 좋다 그 어떤 것이라 해도 국민의 이름으로 저주할것이다. 엄청난 폭발음과 함께두동강 난 천안호! 배끝과 .. 멋있는 내동기들 2011.07.20
안동, 임동면 임하호 부근의 연꽃(진구 /作). 내 고장 7 월에 피는 연꽃을 택배로 보냅니다. 유별난 장맛비에 실증이 난 하늘이 빼꼼이 열리는 한낮, 우리는 임동 임하호가 내려다 보이는 호수가 있는 풍경, 손 선생이 머무는곳으로 찾아들었다. 마침 하회 광덕 류 교장이 장원에 연못을 커다랗게 파 두고 거기다가 연꽃을 심으려고 한다기에 한국.. 멋있는 내동기들 2011.07.12
제천, 배론 성지 순례(진구 /作). 고랑에 물대시고 이랑을 고르시며 비를 내려 부드럽게 하시어, 새싹들에게 복을 내리시나이다. 오늘 미사에서 우리가 독서의 화답송으로 바치는 시편 65 장의 마음에 젖어드는 구절이다. 장마비가 하루종일 이어지고 빗길 치고는 조금 먼듯한 길인데도 우리는 제천에 있는 배론 성지로 성지 순례를 다.. 멋있는 내동기들 2011.07.11
비온후 영롱한 물방울(진구/作). 비오는 날의 오후 세시 화려한 춤을 추는 원추리의 원무를 구경하다가 나는 우연히 물방울 보석을 만나게 되었다. 비가 오거나 신새벽에, 풀잎에 맺힌 물방울을 보는게 한두번이 아닌데, 오늘 만나는 보석같이 빛나는 물방울을 새삼 신비하게 만나는건 그 자체가 신기하다. 그런데 그것보다 그렇게 빛.. 멋있는 내동기들 2011.07.11
안동, 국악콘서트 잔치(진구/作). 낙동강변, 요즈음 4 대강 물가꾸기가 한창인 그리고 그가운데 가장 먼저 착공하여 지금은 윤곽이 뚜렷이 잡혀가고 있는 낙동강 강변에서, < 한국 정신문화의 수도 안동 > 특허청에 브랜드 등록 5 주년을 맞아 국립국악관현악단을 초청하여 국악콘서트 잔치를 벌리게 된 것이다. 관현악 두곡과 기악.. 멋있는 내동기들 2011.07.05
꽃이 지천인 류 교장댁 방문(진구/作). 오늘은 좋은 날, 6 월을 마지막으로 정리하고 2011년 7월의 달력 - 돈주머니 July Sun Mon Tue Wed Thu Fri Sat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돈 주머니가 시작된다는 7 월이 기다려지는 날, 토,일, 금요일이 각각 다섯번씩 있는 달, 823 년만에 온다는 희안한 달, 11/1/1, 11/1/11, 11/11/1, .. 멋있는 내동기들 2011.07.01
안동, 김재왕 원장과 함께(준걸/作). 의풍당당 프로젝트- 김재왕내과의원 원장 김원장님의 깊은 인술의 사랑에 고마운마음을 보내드립니다. "얼마나 분주하게 또 얼마나 주어진 일에 매달려 살아왔는지 또 살아갈 것인지를 생각하면 허허롭게 살다간 무수한 선인들과 옛 조상들이 부러울 뿐이다. 그러나 어떻게 하랴, 하루하루 주어진 삶.. 멋있는 내동기들 2011.06.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