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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 통도사(通度寺) (1).

아까돈보 2010. 5. 5. 08:03

 

 

 

 

 

 

 

양산  통도사(通度寺)(1).

 

 

 언제가 꼭 한번 가 보고 싶었던 통도사(通度寺)였다.

그동안 이런 저런 핑계를 데고 가 보지 못했지만

막상 통도사에 와 보니 정말 잘 왔구나하는 생각이 들었다.

규모가 엄청나게 크고 웅장한데다 진입로의 소나무

숲길과 통도사 옆을 끼고 흐르는 개울물이 맑고 맑아

정감이 들었다.

 

통도사는 신라 선덕여왕15년(646년)  자장율사에 의해 

창건한 천년 고찰로 자장율사가 당나라에서 올때 가져온

부처님의 진신사리와 가사 및 경책을 금강계단(金剛戒壇)을

쌓은뒤 봉안하고 사명(寺名)을 통도사라  이름 지었다. 

 

통도사는 승려가 되려는 사람은 모두 부처님의 진신사리를

모신 금강계단에서 계를 받아야 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통도사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사찰중의 하나로 

삼보사찰중 불보사찰에 해당하는 절이다.

삼보 사찰이란 불교에서 말하는 삼보(三寶) 즉

불(佛), 법(法), 승(僧)을 각각 대표하는 사찰을

이르는 말이다.

   

법보사찰은 합천의 해인사, 승보사찰은 순천의 송광사,

불보사찰은 통도사인데 이 사찰에 부처님의 

진신사리를 모신 금강계단이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대웅전에 따로 불상을 모시고 있지 않다.

 

이 통도사 내에는 대웅전외에도 일주문 입구에 

성보박물관. 일주문을 들어서면 천왕문. 불이문.

극락전. 영산전. 만세루. 미륵전. 용화전. 대명광전 등

크고 작은 건물이 30채이상 있다. 

 

 

 

 

 

 

 영축산 통도사 입구.

 

 

통도사의 내력을 알리고 있다. 

 

 

 아치형 돌다리.

 

 

 돌다리 밑에 맑은 냇물이 흐르고 있다.

 

 

 불법을 수호하는 사대 천왕님들.

 

 

 사월초파일을 앞두고 각양각색의 연등이 걸려있다.

 

 

 연등이 아름답다.

 

 

 통도사 경내.

 

 

영산전.   하로전(下爐殿)의 중심건물로 석가모니불과 팔상탱화가 봉안되어 있다.

 

 

 3층석탑(보물1471호).   2중기단(二重基壇)위에 3층의 탑신을 이룬 일반형 석탑이다.

 

 

 만세루.

 

 

 불이문(不二門).  불이라는 뜻은 너와 나의 구별 등 분별을 떠난 것을 뜻함이다.

 

 

 봉발탑(奉鉢塔)(보물 제471호).

 

 

 

 

 

대웅전(국보 제290호).  임진왜란때 불탄 것을 1645년(인조23) 중건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사리탑  참배 안내문.

 

 

 적멸보궁(寂滅寶宮).

 

 

통도사의 중심이 되는 금강계단 불사리탑(佛舍利塔) 전경.

 

 

 금강계단을 뒤에서 본 모습.

 

 

금강계단의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