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적 제170호 도산서원 탐방 (3).
경북 안동시 도산면 사적(史蹟) 제170호 도산서원(陶山書院)을
탐방하였다.
우리 일행은 3월 14일 오후 경북도산림과학박물관을 구경하고
이퇴계(李退溪) 선생이 평소 좋아하던 매화꽃을 보기위해
현장으로 달려갔으나 아쉽게도 꽃망울만 맺힌체 입을 다물고
있어서 아마 1주일이 지나야만 만개가 될듯 하다.
도산서원 관리사무소 측은 경내에 매화원(梅花園)을 조성,
수십그루의 매화나무를 심어놓아 봄철이 되면 관광객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고있다.
매화꽃을 좋아하는 박선생이 매화꽃 구경을 가자고해서
일행이 이곳에 왔으나 꽃이 피지 않아 대신 경내를 꼼꼼히
둘러 보았다.
이날 도산서당을 비롯하여 광명실(光明室), 동.서재(東.西齋),
전교당(典敎堂), 전사청(典祀廳), 고직사(庫直舍), 옥진각(玉振閣),
역락서재(亦樂書齋) 등을 약 2시간 가량 둘러 보았는데
제자들이 공부하던 기숙사인 농운정사는 현재 보수중이다.
이퇴계 선생은 명종 16년(1561)에 도산서당(陶山書堂)을
세웠고 사후 4년만인 선조 7년(1574)에 문인과 유림이 서원을
세웠으며 선조 임금은 한석봉 친필인 도산서원(陶山書院)의
현판을 사액(賜額)하였다.
1970년 정부에서는 서원을 보수 정화하여 성역화하였다.
퇴계(退溪) 이황(李滉) 선생은 연산군 7년(1501) 현재의
안동시 도산면 온혜리에서 출생하여 선조 3년(1570)에
돌아가셨다.
34세에 과거에 급제하여 단양군수, 풍기군수, 공조판서,
예조판서, 우찬성, 대제학을 지냈으며 사후에 영의정으로
추증되었다.
70여회나 벼슬을 사양하고 학문연구, 인격도야, 후진양성에
힘써 이 나라 교육 및 사상의 큰 줄기를 이루었고 만대의
정신적 사표(師表)가 되었다.
주요 저서로 계몽전의(啓蒙傳疑), 성학십도(聖學十圖),
도산12곡(陶山12谷), 자성록(自省錄), 언행록(言行錄),
예안향약(禮安鄕約) 등 70여 권이 있다.
공자의 77대 종손 공덕성(孔德成) 박사가 전서(篆書)로 쓴 추로지향(鄒魯之鄕) 비(碑).
비 뒷면에는 한글로 번역돼 있다
비문을 읽고있는 박선생.
시사단(試士壇) 안내판.
멀리 시사단이 보인다.
왕버들.
보수중인 농운정사.
도산서원으로 들어가는 진도문(進道門).
꽃망울만 맺힌 매화나무.
산수유도 꽃망울을 맺고있다.
퇴계 선생이 제자들을 직접 가르치던 도산서당.
도산서원.
도산서원(陶山書院)의 현판은 한석봉 친필이다.
대나무 줄기 색갈이 검은색으로 변하는 오죽(烏竹).
퇴계 선생의 유물이 전시되어 있는 옥진각(玉振閣).
신기독(愼其獨) 목판.
무불경(母不敬) 목판.
연갑(硯匣)과 매화연(梅花硯).
투호(投壺)와 매화등.
도산서원 모형도.
혼천의(渾天儀).
도산서원 주차장 입구에 상점들이 있다.
관광가이드를 겸한 안동문화 탐구서. 류희걸씨가 지은
<안동에 왔니껴> 책을 이곳 서점에서 팔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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