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대구 동기생이 모여 즐거운 시간보내.
서울, 대구에 살고있는 동기생이 만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안동사범병설중과 안동고를 졸업한 서울의 김황평과
역시 같은 중, 고등학교를 나온 대구의 서정학 등 두 친구가
8월 24일 안동에서 만났다.
영남예술대학 이진구 학장과 나도 이들 친구와 중학교
또는 고등학교 동기로서 자리를 함께 했다.
이날 친구들을 위하여 안동병원 강보영 이사장이
안동시 솔밭길 <벌교꼬막정식>집에 자리를 마련,
맛있는 점심을 대접하였다.
이 자리에서 친구들은 재미있는 이야기로 꽃을 피워
시간가는줄 모르다가 徐 회장이 경영하는 의성 과수원을
구경하러 갔다.
의성군 점곡면 사촌리에 위치한 고운농원(高雲農園)의
과수원 밭 면적이 무려 2만5천여 평으로 10년생 각종
사과나무를 7천여 그루 재배하고 있다.
사과 저장고 옆에는 1천평 규모의 아름다운 연못이 있고
연못안에 정화식물과 물고기들이 자라고있다.
사과나무를 재배하기 위해 풀깍기기계, 분무기, 중장비
등 각종 기계차들이 10여대 있으며 또 과수원을 기술적으로
재배 관리하여 품질좋은 사과를 수확하기 위해 최대한
정성을 쏫고 있다.
徐 회장은 해마다 사과 수확철만 되면 지인(知人)들에게
"사과을 한번 맛 보라"며 사과 300여 상자를 택배로
보내주고 있는 등 온정을 베풀고 있다.
서울의 김황평 회장은 안동사범병설중, 안동고, 한양대
건축공학과를 각각 졸업한 후 건축회사를 경영하면서
KBS 안동방송국과 안동문화관광단지 안에 있는 유교랜드를
각각 설계하는 등 전국에 유명한 회사 사옥도 설계했다.
대구의 서정학 회장은 안동사범병설중, 안동고, 영남대
건축공학과를 졸업, 현재 진명엔징리어링 회사를 경영하고
있다.
그는 안동고 총동창회장을 역임할때 사비로 장학금 1억원을
모교에 기탁했으며 요즘은 새로운 대한민국을 창조하기
위하여 '신한국운동'을 펼치고 있다.
친구들이 만나 점심식사를 하고있다.
김황평 회장과 서정학 회장(왼쪽부터).
서정학 회장과 이진구 학장.
강보영 안동병원 이사장과 김황평 회장.
1천여평 크기의 연못.
인부들이 사과를 적과하고 있다.
두 사람은 같은 진성이씨.
꽃사과.
풀깍는 기계.
'여행 > 국내 여행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일선산악회, 예천 회룡포 맞은편 적석봉 등산. (0) | 2015.10.11 |
---|---|
일선산악회, 예천 회룡포마을 올래길 걸어 (0) | 2015.09.14 |
안동시 송현동에 있는 임천서원 탐방. (0) | 2015.08.25 |
우리나라 십승지지 중 하나인 예천 금당실마을 탐방 (4). (0) | 2015.08.12 |
법보대찰인 소백산 예천용문사 참배 (3). (0) | 2015.08.11 |